안녕하십니까?? 승림대디입니다.

저희는 대구에서 출발을 했는데요. 대구에서 출발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라고 몇가지 말씀드립니다.

대구에서는 다낭행이 저가항공인 Tway와 에어부산이 있습니다만 모두 저녁에 출발합니다. (20:55 이후이며, 에어부산은 수/토만 운행)

아이를 데리고 가는 입장에서는 현지 도착시 일부 연착과 입국 절차를 고려시 현지시간 24:00, 한국시간 02:00인 점을 고려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대구공항은 공군시설을 활용해서 만들었기에 매우 협소한데요.

면세점은 그랜드백화점에서 운영하는 조그마한 매장이 아래와 같이 있습니다.

그리고, 편의시설도 커피전문점 한 곳만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마나님께서는 인터넷 주문을 통해 면세품인도장을 활용하였는데요. 대구공항을 이용하시는 분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저녁 시간에 다른 곳으로 가는 비행기가 많아 연착이 좀 됩니다. 이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낭공항 예정도착시간은 현지시간 23:15분이었는데요. 20분 연착과 입국수속을 마치고 나니 현지 시간 24:00였습니다. ^^;;

그리고, 한개의 팁인데, 베트남은 여권 확인을 꼼꼼히 합니다.
처남의 여권에 법무부 도장이 아닌 일부 다른 기념품 도장이 있었는데, 이에 대해서 입국 거절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부 찢어졌거나 물에 훼손된 여권은 입국 거절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짐을 찾고 나가는 곳에 면세점과 데이터USIM판매처가 있습니다.
이 회사의 면세점과 소비 영업은 볼 때마다 대단한 것 같습니다.

데이터USIM판매는 1주일간 7달러로 LTE 무제한이었습니다.
처남은 현지 USIM을 사서 이용했는데 비용과 속도측면에는 현지 USIM이용이 나았으며,
저는 LGU+에서 나온 프로모션성 요금제로 해외로밍을 했는데, 테더링을 활용해 다른 일행들도 카카오톡 등을 사용할 수 있었던 것이 좋았습니다.

나와서서는 아이들이 잠이 오고 하여 도저히 환전을 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택시를 잡을 수 있었지만 아이들이 피곤해할 것과 많은 짐을 예측한 마나님의 지시로 인해 미리 다낭도O비를 통해 픽업 신청한 것이 편했습니다. (입국 게이트 바로 앞에서 저의 이름을 들고 기다리고 계시네요...ㅎㅎ)

한줄 요약

대구공항 이용시 면세점은 인터넷 쇼핑으로 하고 수령하는 것이 편함~!!

현지 도착시 심야이고 아이를 데리고 간다면, 환전이 필요없는 픽업 서비스 신청 강추~!!

베트남은 여권 확인이 꼼꼼하여, 여권의 훼손은 입국 거절되니 사전 확인 필요~!!

현지 USIM은 입국장내 짐 찾는 곳에서 7일에 7달러 무제한 LTE 구매 가능~!!

기존 글

[승림이네 다낭여행기 #1.] 한달동안 계획한 것과 다른 여행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