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림이네 이야기] 아이들의 문경집 놀이.....
안녕하십니까?? @seunglimdaddy 입니다.
문경집에 오면 아이들도 하는 것이 몇개씩 있습니다.
인형놀이, 컴퓨터 게임도 있지만, 각각 하는 놀이가 있는데요.
다도놀이
어머니께서 다도를 좋아하시는데요. 보이차 등을 즐겨 먹습니다. 이번에는 아버지께서 커피를 드시고 싶다고 하셔서 아이들 놀이가 생겼습니다.
아이들이 작은 손과 발로 원두를 갈아봅니다. ㅎㅎㅎ 원두가는 것이 재미있지요...^^
그리고는 물을 원두에 뿌려 커피를 뽑아봅니다. ㅎㅎㅎ(아래 2호가 하는 물은 미지근한 물로 뜨거운 물이 아닙니다.^^)
2호가 또 놀고 싶다고 해서 우엉차를 우려서 놀수 있게 해주시네요.... ㅎㅎ 2호가 사진 찍는데 v를 합니다.
바둑
1호가 문경집에 오면 항상 바둑을 아버지와 둡니다. 제 실력으로는 1호를 이기기 어려워 문경에 오면 자주 두는데요.
아버지께서 6~7점을 잡아주고 두시는데, 이번에는 1호가 이겼네요.ㅎㅎㅎ 1호가 의기양양합니다.
1호가 이기면 4시에 대구에 가고, 지면 2시에 간다고 했더니 1호가 이겨서 4시에 갑니다.
지금 글은 1시반에 미리 쓰고, 대구 오는 길에 올립니다. ^^
대구에 가서 아이들을 씻기고 또 내일 준비를 해야겠네요.
여러분의 팔로우와 보팅은 저에게 힘이 됩니다. ^^
here is a tree i planted i name it @seunglimdaddy
우와~~~~아이들한테교육적으로도너무좋을것같아요멋집니다굿굿!!!
좋게 이야기해주셔서 감솨요^^
제가 저만할 때는 할아버지랑 같이 알까기하고 그랬는데말이죠ㅋㅋ
안녕하세요 오늘 새롭게 가입한꼬수입니다.
바둑을두는군요 다도도 하시고 ㅋ 저어릴때 할버지가 저한테 가르쳐주시면서 차도마시고 얘기나눴던 어릴때기억이있네요 오늘 대구잘다녀오세요 날씨는 따뜻한데 미세먼지가심하네요 ^^ 안전운전하세요
넵. 이제 대구 도착했습니다.
할아버지 집에서 조금이라도 더 놀고싶은 아이들인가보네요.
보통은 집에가야 게임도하고 만화도보고 해야해서 얼른 집에가자고들 하는 것 같은데...
참 착하고 조용한 아이들인가봅니다. 바둑을 좋아하는 것 보니.. 그래보이네요.
게임도 많이 했습니다. 먹고싶은것도 맘껏 먹어서요. ㅋ
이냐 그라인더에 주전자까지 제대로된 드립커피가 내려지겠네요. 향이 솔솔 풍기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저렇게 노는 것이 제일인거 같아요.
요즘은 너무 미디어에 노출이 되서 ~
게임도 많이 하긴 했습니다. ^^;;
문경! 약돌돼지가유명한곳아니던가요? 저도 바둑참 좋아하는데 ㅋㅋ재밌으셨겠어요
넵. 약돌돼지가 유명하지요. ^^ 말씀 감사합니다.
제 고향도 문경인데 반가움 마음에 보팅하고 팔로우 합니다
여기서 이렇게 이야기하다가 후배를 만났지요.
전 남녀가 나뉘어 있는 고등학교에 다녔습니다. 반갑습니다.
남자3반 여자3반있는 그 학교 말씀이신지요? 전 그 학교 나왔지요.....
그덕에 지금도 여사친이 좀 있는 편이구요.....생기고나서 년도로 5번째 졸업생중 하나이구요.
저도 자주는 아니지만 2달에 한번꼴로 시골을 가는데 예전보다 볼꺼리나 가볼때가 많아 좋은것 같아요. 특히 문경새재 맨발걷기는 정말 자주 하는 것인데..가족들이 참 좋아합니다. 물론 요즘은 날씨가 이래서 비추이지만...
아~~~ 전 그학교가 아니라 학교 자체가 남고와 여고로 나뉘어 있는 곳을 나왔습니다. ^^;; 90년대 중후반에 졸업했네요...
아...그렇군요. 전 90년대 초반 졸업했구요. 그래도 반갑습니다.
새로운 세상에서(?) 고향사람을 만나는 것도 즐거운 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