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 타이밍의 승부사 (1/3) : 주식, 선물, 옵션, 비트코인 등 다수의 암호화 화폐 코인

in #kr6 years ago (edited)

타이밍의 승부사 : 요약본 (1/3)


(지은이 : 잭 슈웨거)

  1. 철저한 위험관리가 없는 고수익은 언제나 물거품이 될수 있다.
    백명의 적을 이기고 한번 찔리는 것 보다, 한명도 이기지 못했지만 한방도 찔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살아 남기만 해도 이길 수 있는 곳이 이곳 무림이기 때문이다.

  2. 시장에서 성공하는 것은 결코 행운이 아니라 기술과 자기 절제의 문제이다.
    행운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노력하는 수 밖에 없다.
    노력이라는 것은 단순히 기술을 익히는 것 뿐만 아니라, 마음을 다스리는 연습이 더 중요하다.
    반드시 소주천으로 기술과 내공을 익혀 부동심법(不動心法)을 얻어야만 한다.

  3. 손실을 감당할 수 없을 때는 거래를 하지 말라.
    말 그대로다.
    더 이상 피를 흘릴 수 없을 때는 이곳 강호에서 떠나야 한다.
    미수, 신용, 대출 등을 사용하지 않는 이상 마음대로 도망칠 수 있는 곳이 이곳 무림이니, 이것이야 말로 보통의 사업과는 다른, 증시 무림에서의 유일한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4. 인내는 성공의 필수적인 요소이다.
    증시 무림에서 뿐만 아니라, 하다 못해 두통, 치통, 생리통, 변비, 치질 등 모든 분야에서 다 적용되는 말이다.
    병을 고치거나 이득을 얻기 위해서는 인내가 필수다.
    인내라는 것은 해야만 하는 것을 참는다는 뜻이 아니라, 하고 싶은 것을 참고, 하기 싫지만 해야 하는 것을 하는 행동을 말한다.
    행동 없이 주둥이로만 인내한다고 하면 시장에서는 즉시 답을 준다.

  5. 어떤 포지션을 취하자 마자 반대되는 갭이나 장대 봉이 발생하는 포지션은 즉시 청산 한다.
    예상한 것과 반대 방향으로 갭이 발생한다는 것은 이미 실패한 것이다.
    물론, 갭의 수준이 봉의 몸통을 벗어나는 것을 말하느냐, 머리나 꼬리를 벗어나는 것을 말하느냐는 개별적으로 판단해야 할 문제지만, 갭이라는 것은 시초가에 발생하는 것인데, 시초가에서 이미 자기의 생각과 다른 소리를 낸다면 반드시 경청해야 한다.
    조금 전까지와는 다른 소리임에 틀림이 없음에도, 훼이크 일꺼야 하고 그냥 무시하고 넘긴다면 반드시 팬티를 갈아입는 일이 생긴다.

  6. 시장은 거래에서 잘못한 모든 이 에게 무자비한 벌금을 물게 한다.
    그래서 시장은 냉정하다는 것이고, 반항이나 항의를 해 봐야 소용 없으니, 차라리 시장은 항상 옳다고 인정해 버리는 것이다.
    시장의 벌금은 원천징수라 도망가지도 못한다.

  7. 작은 손실을 감당할 수 없다면, 조만간에 당신은 커다란 손실을 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손절매의 중요성을 말하는 것이다.
    손절을 안해도 결국 본전은 찾는다는 식의 습성이 붙으면, 언젠가는 원치 않았음도 초장기 투자자(존버)가 된다.
    이는 바늘도둑이 소도둑이 된다는 이치와 같은 것이므로, 애초에 이런 습성을 들이지 말아야 한다.

  8. 포지션에 대한 기도를 하게 되면, 그 즉시 포지션을 청산하라.
    신은 시장을 조작하지 않기 때문에 그러한 기도는 재앙을 부른다.
    왜 기도를 하게 되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답은 거기에 있다.
    모르겠으면 매수하지를 말고, 매수 했는데 모르겠으면 즉시 청산하는게 맞다.
    (비유하자면, 똥인지 방귀인지 모르면 함부로 힘주지 말고, 조금 힘을 주었더라도 괄약근의 소식이 수상하면 즉시 힘을 빼라는 뜻)

  9. 성공적인 트레이더는 자신의 탐욕을 인식하고 제어할 수 있어야 한다.
    욕심 때문에 무리하게 매수하였을 경우, 혹은 이미 그르쳤다는 소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욕심으로 버티기를 하게 되면 반드시 망하거나 최소한 초장기 투자를 하게 된다.
    그나마, 현물의 경우에는 손자에게 물려줄 수도 있지만, 파생의 경우에는 만기일이 한강에 뛰어드는 날이 된다.

  10. 다른 사람들이 두려움을 느낄 때 정확히 사고하고 용기를 가지는 능력이 성공적인 트레이더의 필수 요건이다.
    말은 참 쉽지만, 실제로는 가장 어려운 부분이다.
    그렇기 때문에 공부를 해야 하는 것이다.
    확신에 찬 경우에도 수시로 실패하는데, 하물며 운에 맡겨서야 성공할 수 있겠는가.
    두려움에 떨지 않는 용기는 오직 실력에서만 나오고, 실력이라는 것은 희생과 투자없이 생기는 것이 아니다.

  11. 일관적인 승리는 운이 아니라 전략과 훈련에서 비롯된다.
    행운은 단기적으로는 통할 수는 있지만, 항상 잠재하고 있는 위험의 충격은 현명한 자금관리 기술이 있어야만 회피할 수 있다.
    투자라는 것은 항상 때가 있는 법으로, 몰빵 할 때와 분산투자할 때와 도망쳐야 할 때가 있다.
    아무런 전략 전술도 없이 투자를 하게 되는 경우, 증시 무림 뿐만 아니라 어떠한 경우에라도 백전백패하게 된다.

  12. 가장 좋은 전략은 유리할 때만 배팅하는 것이다.
    야구에서는 스트라이크 세 번이면 삼진아웃을 당하지만, 우리 강호에는 그런 것이 없다.
    가장 좋은 공이 들어왔을 때 때리면 된다.
    야구방망이 들고 서 있는 것이 너무 심심하다고 말하지 말라. 공 던지는 투수는 오죽하겠는가.

  13. 한번에 큰 것을 노리는 것보다, 작게 그리고 꾸준히 수익을 내는 것을 지향하여야 한다.
    실력도 없으면서 큰 것을 노려 옵션 대박이니 급등주니 하는 것을 찾지 말아야 한다.
    천리길도 한걸음 부터 가는 것 임을 명심하여 수준에 맞는 페이스를 유지해야 한다.
    실력만 된다면 홈런 타자로 나서는 것을 누가 말리겠는가.
    다만, 방망이에 맞추지도 못하는 주제에 타구 폼만 크게 잡는다면 오히려 뒤로 넘어져 남 우일까 하노라는 말이다.

  14. 좋지 못한 거래 전략에 좋은 자금관리는 단지 돈을 잃는 속도를 감소시키는 것뿐이다.
    자금관리를 잘 하면 조금 더 오래 버틸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러나, 그러한 방법은 가랑비에 속옷 젖듯 천천히 망치는 방법일 뿐이니, 좋은 전략 전술을 세우기 위한 노력, 즉 자신만의 독문 무공을 익히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뜻이다.

  15. 시장은 커다란 포커 게임과 같아서 상대방의 거래 실력 수준에 매우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 말은 잔머리신공과 다름이 아니다. 이에 대해서는 위에 말하였으니 잘 모르겠으면 다시 읽기를 바란다.

  16. 포커와 옵션거래에 적용되는 기본적인 개념은 대부분의 패에서 승산이 있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이익을 최대화 하는 것이다.
    아예 승리의 자신이 없을 때는 진입을 하지 말고, 진입을 하여 생각대로 흘러간다면 고집 불통이라는 소리를 들을 만큼 물고 늘어져서 쪽쪽 빨아먹어야 큰 돈을 번다는 뜻이다.
    인간의 심리라는 것이, 손해가 날 때는 오히려 대범해져서 그냥 버티고, 이익이 날 때는 이익을 확정하고 싶은 욕심에 쉽게 던지게 되는데, 시장은 항상 생각보다 더 간다는 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17. 우리의 감각이 우리를 속인다. 당연한 결론으로부터 돈을 벌 수는 없다.
    기분에 좌우되어 매매 하여서는 아니되고, 누구나 아는 방법은 오히려 손실을 줄 수 있다는 뜻이다.
    양의 봉술이나 마교무공(이동평균선) 정도는 무식할 정도로 솔직하게 공개를 하지만 실전에서 중요한 불문복마봉법(不問伏魔棒法 ) 등은 완전한 공개를 하지 않은 채, 열심히 수련하는 자만이 스스로 터특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는, 비인부전과 같은 개념인데, 비인에게는 전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비인은 아예 터득하지 못하게 하는 고급 수법이다.
    누구나 알게 되는 순간 이미 허접한 수법이 되어 버리는 것은 증시 무림이나 일반 무림이나 한가지로 같다.

  18. 당신의 고집을 버리고 시장에 귀를 기울이라.
    시장이 항상 옳다는 것을 믿고, 시장은 항상 속삭여 준다는 믿음을 가진다면 다언을 요하지 않으리라.

(다음편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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