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 처음이에요 :) 한국 분들도 이용해서 놀랐어요.

in #kr6 years ago

사실 스팀잇을 알게된것은 멕시코 여행에서 헝가리인 친구가 소개해줬기 때문이다.
나보고 어떻게 여행비를 마련하냐는 이야기를하다가,
자기는 이걸로 한달에 200만원씩 번다고 그러더라...
시작한지 얼마 안 되었다고.
그저 인스타그램에 쓰는 글을 똑같이 올렸을 뿐이라고....
딱 들어도 믿기힘든 이야기 아닌가?ㅎㅎ 그런데 자기도 믿기힘들었는데 몇 개월전 만난 여행자가 자신이랑 똑같은 이야기를 하길래 속는셈치고해봤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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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찾아보니 가상화폐와 관련이있는 거 같았다.
밝히기 쑥스럽지만 한국에서 가상화폐랍시고 나를 가입 시켰던 놈이 ... 사기꾼이였어서 (당연히 돈도 날려먹고..) 완전 안정화된 가상화폐가 아니라면 나는 의심부터든다.
그리고 가입도 바로되지가 않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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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을 하려고하면 2주뒤에 이메일을 보내는 시스템인데
처음엔 이메일을 보내놓고 까먹었다. 그래서 만료가 되었다.. 
그래서 다시 또 인증절차를 신청해놓고 잊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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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오늘 친구가 좋은 글이라면서 링크를 보내줬다.
steemit의 글이였다.

![SAM_1616.JPG](https://cdn.steemitimages.com/DQmVyZ5pqAKihokRh8jBiP7ACd176JkB1N8oszhDHZ291Ct/SAM_1616.JPG)https://steemit.com/sailing/@tobixen/sailing-crew-needed-oslo-gothenburg-copenhagen-in-june

이 글을 보내 온 사람은 다름 아닌 내가 저번에 스팀잇에 대해서 이야기했더니 믿을 수 없다고 했던 에릭이다. ㅋㅋㅋㅋㅋ 아마 구글링하다가 글을 찾아봤겠지?
사실 에릭이 믿을 수 없다고해서 내 흥미도가 반감되었던 것이였기에 ...
갑자기 흥미가 확 올라가면서 이메일을 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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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스팀, 스팀달러 스팀파워
사기를 한 번 당해서 괜히 거부감 드는 말들이지만...ㅎㅎ
재밌다.
보니깐 한국 사람들도 하는 사람들이 있더라..
신기방기 *_*
역시 한국사람들은 뭐든 빠르다 ...


그럼 앞으로 여행이야기로 계속 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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