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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중산층 100명 양성 프로젝트 (1) @segyepark

in #kr7 years ago

대체 무슨 말씀을 드려야 좋을지 생각조차 나지않을 정도네요 연어님. 이런 큰 감동을 주셔도 되는건가요? 흑흑. 진짜 글을 읽는내내 심장이 두근두근 했네요. 엄청나게 긴 글인데도 불구하고 스크롤이 내려가는게 너무 아까울 지경이었습니다.

스팀잇에 확고한 생각과 재미를 느끼면서 부터는 (물론 초창기부터 그러긴 했지만요) 항상 '내 글이 사람들에게 이러이러한 느낌을 준다면 정말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무려' 연어님의 필력으로 '박세계'라는 사람을 이렇게까지 대하소설로써 표현을 해주시니 감동이나 감사라는 단순한 말로는 심한 표현의 부족함을 느낍니다.

솔직히 제가 듣고싶어 했던, 이상적으로 제가 추구하는 '결과론적' 모습만 골라서 단 하나도 빼지않고 구석구석 칭찬해주시니 형식적으로 '부족한 모습 좋게봐주시니 감사합니다'라고 점잔만 빼기에는 솔직히 너무 기분이 좋네요. 우왕! 이렇게 뼛속까지 시원해지는 긍국의 칭찬은 처음들어봅니다 ㅋㅋ

글을 쓰시는 모든 분들께 적용이 되는 말이겠지만, 개인적으로 좀 미련하다 싶을 정도로 글에 정성을 들이는 편입니다. 제 미련함을 이렇게 알아봐주시는 연어님이 계시니 앞으로의 스팀잇 활동에 더할 나위 없는 동기부여가 될거 같습니다.

감사감사합니다. 연어님. 다른건 몰라도 묵묵히 꾸준히 활동 이어나가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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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것들이 세계님의 능력+진정성으로 시작된 것이지요 ^^
결국 날카로운 연어님의 시선도 세계님을 이렇게 바라볼 수밖에 없도록 만든 것이고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두 분의 포스팅과 댓글로 주거니 받거니 하는 모습이 너무 좋아 리스팀합니다. ^^

저는 소철님의 SI 선정도 너무 감사하지만, 극초기의 '보통 사람이 글의 보상을 올리는 가장 확실한 방법' 리스팀을 늘 잊지 않고 있습니다. 그 글의 보상을 지금까지 어떤글도 앞서지 못할 정도로 개인적으로 엄청난 동기부여가 된 사건(?)이었는데, 그 글 하나가 지금까지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할 수 있게 만든 원동력이 되었던거 같습니다.

제 은인이신 소철님을 통해 또 다른 은인 연어님과 좋은 인연을 맺게 되어 행복합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저의 리스팀이 도움이 되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ㅎㅎ
그러나 글 자체의 완성도가 너무나 높은 글이었고
당시 다소 명성도가 낮으셨던 이유만으로 지나기에 너무나도 아까운 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저 말고 다른 분들이 보셨더라도 당연히 리스팀 하셨을거라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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