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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오늘은 늦잠 자야지 했는데...

in #kr7 years ago (edited)

오오 센터링님 전문 사진사셨군요. 완전 멋지십니다. 그리고 왠지 친절친절 하신거 같아요. 아기 사진을 찍으려는 분들은 정말 매 순간이 특히 소중한데 그럴때 좋은 분을 뵙게 되면 그 순간이 평생 좋은 기억에 남는거 같습니다.

오타는 눈을 부릅뜨고 찾은 결과 하나 찾았습니다 :)

'맏이해 -> 맞이해'

추가로 제가 너무 민감한 부분이 없지 않으나 다음의 경우를 살짝 수정해도 괜찮지 않나 생각 합니다.

밖의 소리'를' 귀기울이니
밖의 소리'에' 귀기울이니 (수정본)

급히 정리를 하고 모자를 쓰고 열어서 맏이해 드렸습니다.
급히 정리하고 모자를 쓴 후 (문을) 열어서 맞이해 드렸습니다. (중간 수정본)
급히 정리하고 모자를 쓴 후 맞이해 드렸습니다. (최종 수정본)

왜 '최종 수정본'까지 왔는지 요약입니다.

  1. '~를 ~고' 세트가 두번 콤보로 나오는데 특별히 강조하고 싶은 의도가 있지 않다면 같은 조사가 두 번 연거퍼 나오는건 피하는게 좋습니다.
  2. '열어서'에서 뭘 열었는지는 알겠으나 모호함을 주기에 '문을' 열었다고 쓰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하지만 '문을 열어서 맞이해'에서 맞이했다는게 사실 모든걸 다 내포하고 있기때문에 중언부언이 됩니다. 그냥 '맞이해 드렸습니다'로 하면 오히려 명확히 '문까지 다가간 후 누군지 확인하고 문을 열어서 환영했다'라는 모든 과정을 한번에 명확히 표현해 주기에 더 깔끔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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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gyepark님~
조사의 중복과 사족에 대한
좋은 내용.. 잘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의 집착을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그분들의 좋은 기억의 한 조각이 될 수 있도록 으쌰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들게 해주시네요 ^^

우와 이리 디테일하게 피드백 주셔서 고맙습니다 ^^ 많이 민감해 주실 수록 저는 감사합니다 ^^
수정해 주신 부분들이 훨씬 깔끔하네요. 거의 머릿속에 있는 글을 문장화 시키는 과정없이 바로 쏟아내는 지라 이런 부분이 약한듯 합니다. 그래도 지금 진행하고 있는 이벤트 통해서 맞춤법은 조금씩 나아지고 있네요 ^^

세계님 댓글에 저도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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