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회와 의뢰인

in #krlast year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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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의 땅을 둘러싼 분쟁이었다. 결과가 좋았다. 의뢰인은 감사하다며 식사라도 하자고 했다. 참치회를 먹었다. 긴 시간 얘기를 들었다. 듣고 보니 이해가 갔다. 왜 그리 나에게 고마워했는지. 오랜 세월 쌓이고 농축된 한 같은 게 있었다. 일이 끝난 다음에 알게 되어 다행이었다. 일하게 전에 알았다면 부담감에 손이 떨렸을 것이다. 얼떨결에 위업을 달성한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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