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여행기 (2)

in #kr6 years ago



촌빨나는 니조 성(니죠-죠-,二条城) 의 보존중인 문, 촌빨나서 사진질=피사체 애정 과학으로 수십명이 찍는걸 대충 갈겼다. 그런데 니조 성의 안쪽(촬영불가) 는 엄청나게 대단했다. 일본이 그 시절 한가락 하긴 했나보다.


나오면 바로 대학교 하나 보이고 이 모양, 도시 속에 초절정 수많은 명승 고적이 같이 있다니? 교토의 모든 절과 신사와 성을 돌아보는 사람은 1개월 이상 잡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일본이 맨날 저녁만 되면 전부 문 닫지만 않았으면 훨씬 빨랐을텐데. 근데 밤이면 어차피 하나도 안 보이나?


교토는 은행 이름도 화끈하게 서울京도읍都은행으로 짓는구만. 생각했는데 길거리를 걷다보니까 경도가 교토라는 것을 깨달았다.

도시는 교토인데 헤이안이라니..생각하고 검색했는데 헤이안쿄가 교토였다.
주: 헤이안 시대 = 794~1185년
천황이 도쿄로 옮긴 날 = 1868년 12월 10일

뭐냐 버스 현재위치 왜 이리 귀엽냐


오사카의 현재지보다 심하잖아

버스타 버스타






버-스

교토는 밤에 볼 수 있는 곳이 별로 없다. 기온마치로 왔다.

찍으려다가 사진 금지 발견






폰카특 : 밤에는 사진을 찍는 것이 무의미해짐



유우코씨가 무슨 상관인데요
미즈카미 츠토무의 뭐시기 소설에 나오는 못읽는한자 라고 한다

Sort:  

구경 잘 하고 갑니다. 여행자 입장에서는 볼만한 곳들 전부가 워낙 일찍 문을 닫는편이라 낮에 부지런히 다녀야겠더라고요. 중간에 물 흐르는 곳은 철학자의 길 맞나요?

아닐 겁니다. 기온마치의 일부입니다.

교토는 언젠가 다시 가보고싶은 곳입니다. 구경잘했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흔들린 사진들은 많이 아쉽네요 ㅠㅠ

사진에는 그 시점의 발걸음을 재촉해야 하는 바쁜 일정, 피사체에 대한 애정 등이 반영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정이 바쁘고 피사체에 관심이 없을수록 사진이 성의가 없어지는 것이죠. 그것도 제 사진의 일부라고 생각합니다.

400장 사진 올리시는건가요!! ㅋ

하다 하다 다 올려야지요, 최소 5분의 1 정도는 쳐냅니다.

안녕하세요~ @smigol 입니다. 흔적 하나 남기구 갑니다!
겁나게 쌀쌀하네요~~ 감기조심하시구요!

먹는 것은 테이스팀으로! 여행기는 트립스팀으로!

테이스팀처럼 여행기를 쓰는 트립스팀이 런칭하여 포스팅하면 보팅 및 이벤드 등을 하고있으니 한 번 트립스팀에 여행기를 적어보세요~!!
https://kr.tripsteem.com/

먹는 것은 테이스팀으로! 이동
여행기는 트립스팀으로! 이동
신제품은 스팀헌터로! 이동
아트는 아티스팀으로! 이동

Coin Marketplace

STEEM 0.26
TRX 0.11
JST 0.032
BTC 64799.61
ETH 3102.94
USDT 1.00
SBD 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