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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글, 이미지, 영상의 밀도

in #kr6 years ago

깊이의 의미도 모호해지고 어떤 한가지 컨텐츠가 주류를 쉽게 대체할 수도 있는 시대라 저는 그 변화가 좀 벅찹니다. 자연스럽고 쉽게 받아들이는 젊은 사람들을 보면 그저 세상의 변화만 가지고 통탄할 뿐입니다만 결국 따라가지 못하는 자의 열등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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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속도가 워낙 빠르긴 하죠. 전 변화를 지켜보는 것이 일인지라 열심히 보고 있지만 저 역시 그 속도가 가끔은 버겁기도 합니다. 보다 어린 세대들은 지금 익숙한 걸 낯설게, 지금 낯선것들을 익숙하게 받아들이고 있을테니까요. 여러 세대의 것들이 다양하게 대세가 되어 섞일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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