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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타인을 위한 오마주 #1

in #kr6 years ago

그래도 언젠가 어린 시절의 꿈을 다시 쫓을 수 있다면
그만큼 여유가 생겼다는 것일수도 있으니
이루지 못하더라도 의미 있는 삶이 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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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꿈에 대해선 재즈님이 삼십대 중반에 가진 꿈이란 얘기밖엔 없지만...어떻게 보면 서서히 어릴 적부터 형성된 꿈이리라고 저도 생각을 했답니다. ㅎㅎ

땡! 삼십대가 되고 난 뒤에야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ㅎ

아, 전 쓰는 욕구는 읽는 것을 좋아할 때부터 생겨나는 것이 아닐까 생각을 하거든요. 의식적인 바람은 아니더라도 말이죠. 백과사전 이야길 보면...어릴 때 독서와도 친하셨던 것 같아요. ㅎㅎ

읽는 것을 좋아했던 거는 맞구요, 어쩌면 그렇게 잠재되어있던 욕구를 저 스스로 인식하지 못했던 것일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음악을 들으며 동시에 글을 읽을 수는 없으니, 음악을 듣기 시작한 초등학교 고학년부터는 책을 거의 읽지 못했어요. 그러다 책을 다시 읽게 된게 삼십대 초반 정도였고, 그게 몇 년 쌓이고 난 뒤에 글을 쓰고 싶어했습니다 ㅎ 그래서 사실 읽은 책은 거의 없다고 보셔도 돼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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