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대학교 의류학과에 재학중인 @runggee 입니다! (제가 이번학기에 만든 자켓이에요 히히)

오늘은 제 전공을 살린 포스팅을 준비하게 됐어요 ㅎㅎ

이번포스팅 후에 이어질 '배색을 이용한 코디'에 앞서 색의 3속성에 대해 다루는 포스팅입니다! 그래서 코디보단 색상에 관한 설명이 주가 될 거에요 ㅠㅠ

색채학을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친절하고 쉬운 설명 해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들어가기전에>

먼저 들어가기전에, 여러분들께 꼭 설명드려야 할 내용이 있는데요!

바로 색의 3속성에 대한 내용입니다.

색의 3속성은 <<색상, 명도, 채도>>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다들 들어보셨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막상 생각해보려하면 머리가 뒤죽박죽! 헷갈리게 되는데요~

사진을 통해 이해하시면 빠를 것 같습니다.

1. 먼저 색상(Hue)!

색상은 색을 구별할때 쓰입니다.
예를들어 빨강, 주황, 노랑, 초록 등등.. 색의 종류를 구별하기 위해서 붙여진 명칭이랍니다.

2. 그 다음은 명도(Value/Brightness)!

말그대로 밝고 어두움의 척도를 나타내는 속성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반사되는 빛이 많을 수록 고명도, 반사량이 적을수록 어두운 명도가 되는거죠.

어렵지 않죠??

3. 마지막은 채도(Chroma/Saturation) 입니다!

채도란 색의 맑고 탁한정도를 말하는데요, 고채도는 맑고 깨끗하지만, 저채도는 흰색이나 검정색이 섞여 탁한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자, 그렇다면 종합해서 살펴볼까요?

종합하면 색의 3속성은 다음과 같이 작용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실전으로 들어가볼까요?

짠! 이 색의 3속성은 어떻게 될까요?

색상은 당연히 Red겠죠?

그렇다면 명도는? 흰색은 고명도, 검은색은 저명도인데 색을 보아하니 흰색과 섞인 것 같죠? 그렇다면 정답은 고명도!

채도는 어떨까요? 본래 우리가 알고있는 빨간색에서 흰색이 비교적 많이 섞인거 같죠? 그러니까 색이 많이 탁해졌어요. 정답은 저채도!입니다.

초록색으로 체크된 것이 제가 여러분께 문제를 내기 위해 선택한 색상이에요! 그 색상의 위치를 살펴보시면 색상은 빨간색으로 선택이 되어있군요!

왼쪽의 네모판을 보시면 x축은 채도, y축은 명도라고 적어놨는데요!

보시면 선택색상이 명도의 가장 위에, 그리고 채도는 비교적 왼쪽에 위치해 있음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측 빨간박스안에 H S B라고 적혀있는 부분도 있는데요, 이는 hue(색상) Saturation(채도) Brightness(명도)를 수치로 알려주는 패널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도 Saturation(채도)는 20퍼센트로 비교적 저채도이고, Brightness(명도) 100으로 고명도라는 것을 체크해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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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가요, 색의 3속성! 쉽죠??

후에 이어질 포스팅을 통해 아! 이게 이렇게 쓰이는구나!! 생각하시면서 직접 코디에 활용하실 꿀팁을 가져오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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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첫번째 글도 링크해드릴테니 들어가보세요!

[패션테러리스트 탈출하기(1)-
아무도 안알려주는 패션 팁! - 무늬가 들어간 옷 입기] 링크: https://steemit.com/kr-fashion/@runggee/1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