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에 피는 꽃 #벼룩이자리

in #kr6 years ago (edited)

봄에 피는 작은 꽃은 어슷비슷해서 자주 헷갈립니다.
오늘은 정말 작은 꽃 '벼룩이자리'.....
이름부터가 생소한가요?
이름의 유래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꽃이 얼마나 작으면 벼룩이의 옷이나 이부자리 정도로 불렀을까요.

벼룩이자리는 우리나라 농촌 들녘에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애가 워낙 연약하고, 작기 때문에 많은 다른 식물들이 나타나기 전인 이른 봄에만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이녀석은 가을에 싹을 틔워 겨울을 나고 꽃을 피우는 아주 짧은 생을 가진 한해살입니다.

20180422_124349_HDR.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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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엔 여러해 살것 같은데. 한해살이군요.

근데 정말 작은 꽃입니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보이지도 않는....
가을에 싹을 틔워 봄에 꽃을 피우는 독특한 꽃이지요. ㅎㅎ

와...
귀한 야생화네요...

어찌 꽃이 저렇게 작고 예쁠까요 ㅎㅎㅎㅎ
야생화 찾아서 앵글좀 많이 담아 주세요 ^^*

벼룩이자리는 농촌의 들녁에선 흔히 볼 수 있는데 너무 작아 시선을 받지 못하는거죠. ㅎㅎ

처음 들어보는 이름의 들풀이군요.
꽃이 정말 작게 보이네요.
하지만 이런(?) 생명들조차도
다 삶의 존재 이유가 있겠지요..
생명의 다양성에, 그리고 자연에 경의를 표합니다.^^*

벼룩이자리는 ph5.0이하의 산성땅에서는 살지 못하고, 중성이나 약알카리성 토양을 좋아하는 식물이라는군요.
그래서 도심의 대기오염이 심한 곳에서는 볼 수 없는 꽃입니다.
이런 것이 나름의 존재이유가 될까요? ㅎㅎ

amazing picture.I love fl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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