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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은 스파를 가지고있기에, 작은 보팅이라도 뉴비들의 명성도가 너무 빨리 올라갈거를 염두한것일가요..?

글쎄요... 꼭 그럴 필요가 있을까요? 1% 보팅이라도 열심히 큐레이션을 사용하면 안 될까요? 저도 이해는 되지 않습니다.
선한 다른 의도가 있다고 보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증인에 대한 변명일수 있겠지만, 1% 보팅 큐레이션으로 스파 100% 안되게 큐레이션 꾸준히 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큐레이션을 다른 용도, 즉 스팀 채굴에 쓰는 것도 아닌데 큐레이션 하지 않는 것까지 뭐라하는 것은 좀 가혹해 보입니다.

물론 그 이상의 것을 보셔 서 이것을 문제 삼는지는 모르겠습니다.

@dakfn 님 예를 들었는데 본인도 임대 받은 큰 스파로 나눠서 보팅은 매우 힘들다 합니다. 작은 스파로 가끔 풀보팅 날리면서 하는 큐레이션과는 노동의 강도가 다를겁니다.

그리고 증인은 증인 일이나 잘하면 된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증인의 스파는 비록 평소에 놀고 있어도 정말 필요할때 다운보팅하는데만 제대로 쓰여도 제 역할을 다한 거라 봅니다. (백서에 비슷한 내용이 나오더군요.)물론 그런 일이 없으면 좋겠지만요.

필요하면 큐레이션은 남에게 한번씩 맞기구요.
일단 지금은 머리를 식힌 후 증인에게 그렇게 스파 놀릴거면 임대 해 달라고 어필해서 열심히 큐레이션 활동을 해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네요.

저는 지금은 줘도 안 합니다. 물론 언젠가 희망할 날이 올지도 모르겠지만...

그리고 증인도 그런 식으로 스파를 임대해 줘서 누군가가 증인 대신열심히 큐레이션 하는 일을 적극적으로 돕고 싶어도 그 걸 또 완장이니 뭐니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하고 싶을까요?

많은 뉴비들이 잘 정착하고 어려움 없이 활동하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지혜로운 큐레이션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dakfn 님의 큐레이션을 보면서 좋은 큐레이션을 했다고 생각했고, 사실 개인적으로는 감동 마저 느꼈습니다. 하지만 적장 본인은 너무 힘드셨겠죠... 너무 혼자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충분한 힘을 가진 사람들에게 함께 책임을 지자는 것이 무리한 부탁인지...

실제 데이터를 보니 스팀잇 네트워크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증인들도 보였지만, 어마어마 큐레이션을 팔고, 혹은 있는 힘을 쓰지도 않는 모습이 안타깝게 느꼈졌습니다.

물론 다들 개인적인 사정이 있겠죠. 그 사정까지 뭐라할 건 아니겠죠.

그래도 이 공간이 성공하려면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너무 분에 넘치는 고민을 한 것 같습니다.
제가 할 고민이 아닌데.. 괜히 마음을 쓰는 바람에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제가 할 고민이 아닙니다.

https://steemit.com/kr/@klimt/steemit 제가 우려했던 부분 중 하나입니다. 가입승인 2주를 기다리고 겨우 가입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인데, kr 대세글과 인기글은 어뷰징 문제로 가득차니.
빨리 이 문제가 해결되어야 할거같네요.

외국 증인들은 모르겠는데, 한국 증인인 클옵님은 자신의 부계정 스파 40만을 모두 무상으로 다른 큐레이터들에게 임해해서 큐레이팅을 하고 있습니다. (@jaewoocho참조) 제가 임대받아 진행한 큐레이션 스파 5만 역시 그 분에게 임대받은 것이었습니다. 다른 나라 증인들은, 이기적인 증인도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때문에 증인에 대한 토로는 한국 증인이 아닌 외국 증인들을 상대로 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못하는 이유는, 말이 통하는 한국고래와는 달리, 외국 증인에게 반발하면 다운보팅 폭격을 맞을까봐 겁이 나서 그러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반면 한국증인은 말도 통하고 여론도 있으니 만만하게 보이기도 하지요.

돌아오셨군요...
고민에 글을 썼다가... 다시 고민 끝에 지웠습니다.
글에서도 썼지만 특정인을 지목하는 글을 쓰려는 것은 아니었고, 더욱이 클옵님을 지목하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제가 제시한 자료의 경우도 특정인을 지목하지 않았지만 모두 외국증인들이었죠..
원문을 쓰고, 영어로 번역하려고 했는데..
괜시리 마음이 지쳐 그냥 안하기로 했습니다.

네. 생각 잘 하셨습니다.
저도 지금 보니 굉장히 심적으로 손상이 큽니다.
저 역시 스팀잇에 글을 이제는 줄일 생각입니다.
앞에 나서서 부당함을 호소하는게,
그 반대편 사람들에게 매도당하고 욕먹을 각오를 해야 되는 것이더군요.
상당히 지쳤습니다.

솔직히 질려버렸습니다.
저를 언급하셔서 댓글 달려고 로그인 하긴 했는데,
이후로 다시 로그인 할 의욕이 나지 않네요...
지난 며칠간 굉장한 스트레스였고 쉬면 좀 나아질 줄 알았는데
꼴도 보기 싫더군요.
그래도 용기내서 살펴봤는데,, 상황이 나아지기는 커녕 점점
시궁창이 되어가는지라...

님도 저와 비슷한 심정이 아닐까 싶습니다.
모난 정(?)이 돌 맞는군요.
현실에 지쳐서 들어온 스팀잇에서 더 큰 스트레스를 받다니 아이러니네요.
하여튼 그냥 무시하고 사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태생이 그렇지 못한데, 계속 하다보니
아주 열불 터져서 몸 상한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괜히 님에게 하소연한 느낌입니다.
부디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길....

저번에도 말씀드렸고, 어제도 댓글에 썼지만 저는 다크핑거님 말과 행동 보고 많이 감동 받았습니다.
제가 하루 고민한 일인데... 다크펑거님 오랫동안 고생하신 거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다크핑거님 비판하는 사람들도 다 찾아봤습니다. 행동과 실천이 그저 그렇더군요...

물론 저도 할 말 없다는 거 잘 압니다.
그냥 스팀잇이 좋았고, 잘 되길 바랬고, 탈중앙화 속에 희망이 있을 거라고 기대했던 것 같습니다.
며칠 지켜보고, 찾아보면서 탈중앙화 개념과 철학은 좋은데, 그 속에 아직 우리, 인간들이 있다는 것을 망각했던 거 같습니다.
저도 이기적이며, 여기 있는 모든 인간들이 자신의 유익을 추구한다는 것은 변함없는 사실이었는데, 분산화로 왠지 이상을 실현할 수도 있겠다는 어린애 같은 소망을 잠시 품었나 봅니다.

오늘 그냥 말도 안되는 푸념 글을 썼고, 이웃 분들이 와서 위로를 해주시더군요.
그래도 희망은 조금 있나봅니다.

다크핑거님은 좀더 쉬세요. 저도 마음은 조금만 쓰려고 합니다. 가지고 있는 힘도 얼마 없고, 다 써서 충전이 언제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이벤트 진행중인 게 있으니 그냥 여기 있어야 합니다.

저도 다크핑거님에게 하소연 조금 하고 싶었습니다.

화이팅 하시고 다시 도전 ~!!!
여기나 저기나 이명.박근혜 같은 존재 들이 있으니 ㅠㅠ
스팀잇도 어쩔 수 없나 봅니다 ~~
이럴 수록 보란듯이 열심히 자판을 두둘겨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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