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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포스팅한 증인이 만든 봇업보팅 트래커에 들어가면, 실제로 증인들이 만들어 놓은듯한 봇들이 많습니다. 미국에서 나름 저명한 증인들이 만들어놓은 봇들도 많아보이고요. 확인된 사실은 아닙니다만, 증인이름과 똑같은 이름의 봇이라면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봅니다.
이는 큰 의미를 가지고있습니다. 말그대로 큐레이션 보상 + 유저들이 지불하는 보팅값 (0.1 SBD ~ 10 SBD) / 잃는게 없는 장사이죠. 코인값이 떨어져도, 어떻게보면 그들의 코인수는 점점 늘어나겠죠. 하루에 봇을 이용하는 사람도 많고, 그들이 글만 썼다하면, 몇 십달러씩 업보팅되는것은 사실이니까요.

하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있던 찰라였습니다. 서버 유지비용 + 서버 비용 + 업데이트 비용 + 제가 상상하지 못하는 수많은 비용들이 지출되고, 서버를 위해 노력하시는 것은 사실이니깐요.

그런데, 지금 @rokyupjung 님의 포스팅을 보고 증인들에게는 조금 실망입니다. 제가 믿었던 내용에 대한 확신이 위태로워지네요..... 증인분들이 0.1 퍼센트, 아니 0.01 퍼센트의 보팅도 막 가입한 뉴비들에게는 힘이 됩니다... 정말 간단하게 kr-join 을 치고 막 가입한 분들에게 보팅과 복붙이더라도 댓글 하나 남기는것이 그렇게 어렵지도 않을테지요. 아니면 증인분들이 직접 이벤트를 한번씩 여는것도, 유입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만... 사정이 있어 어쩔수없이 저희가 모르는 현실때문에 못한다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깊은 생각에 빠지게하는 밤입니다.

잘 모르겠습니다. @rokyupjung 님. 이제 이런 문제가 계속 일어나니 어뷰징의 정의도 헷갈리네요. 너무 유저들이 관리하시는 분들에게 많은 것을 바라는것인지.. 아니면 실제적으로 관리가 안되어있는지.. 이 둘의 차이도 헷갈립니다. 아직 뉴비이기에 그럴 수 있겠습니다만.. 이만 자러가봐야겠습니다. 잠을 충분히 안자서 정확한 사리구별이 안되는것일수도 있으니. 다만 그럴만한 사정이 있고 제가 모르는 이유로 어쩔수없었다. 로 믿고있겠습니다

@dakfn 님 스파를 보면 거의 항상 소진되어 있죠.. 그게 큐레이션..
증인은 왜 안 할까? 글쎄요...

너무 많은 스파를 가지고있기에, 작은 보팅이라도 뉴비들의 명성도가 너무 빨리 올라갈거를 염두한것일가요..?

글쎄요... 꼭 그럴 필요가 있을까요? 1% 보팅이라도 열심히 큐레이션을 사용하면 안 될까요? 저도 이해는 되지 않습니다.
선한 다른 의도가 있다고 보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증인에 대한 변명일수 있겠지만, 1% 보팅 큐레이션으로 스파 100% 안되게 큐레이션 꾸준히 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큐레이션을 다른 용도, 즉 스팀 채굴에 쓰는 것도 아닌데 큐레이션 하지 않는 것까지 뭐라하는 것은 좀 가혹해 보입니다.

물론 그 이상의 것을 보셔 서 이것을 문제 삼는지는 모르겠습니다.

@dakfn 님 예를 들었는데 본인도 임대 받은 큰 스파로 나눠서 보팅은 매우 힘들다 합니다. 작은 스파로 가끔 풀보팅 날리면서 하는 큐레이션과는 노동의 강도가 다를겁니다.

그리고 증인은 증인 일이나 잘하면 된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증인의 스파는 비록 평소에 놀고 있어도 정말 필요할때 다운보팅하는데만 제대로 쓰여도 제 역할을 다한 거라 봅니다. (백서에 비슷한 내용이 나오더군요.)물론 그런 일이 없으면 좋겠지만요.

필요하면 큐레이션은 남에게 한번씩 맞기구요.
일단 지금은 머리를 식힌 후 증인에게 그렇게 스파 놀릴거면 임대 해 달라고 어필해서 열심히 큐레이션 활동을 해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네요.

저는 지금은 줘도 안 합니다. 물론 언젠가 희망할 날이 올지도 모르겠지만...

그리고 증인도 그런 식으로 스파를 임대해 줘서 누군가가 증인 대신열심히 큐레이션 하는 일을 적극적으로 돕고 싶어도 그 걸 또 완장이니 뭐니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하고 싶을까요?

많은 뉴비들이 잘 정착하고 어려움 없이 활동하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지혜로운 큐레이션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dakfn 님의 큐레이션을 보면서 좋은 큐레이션을 했다고 생각했고, 사실 개인적으로는 감동 마저 느꼈습니다. 하지만 적장 본인은 너무 힘드셨겠죠... 너무 혼자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충분한 힘을 가진 사람들에게 함께 책임을 지자는 것이 무리한 부탁인지...

실제 데이터를 보니 스팀잇 네트워크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증인들도 보였지만, 어마어마 큐레이션을 팔고, 혹은 있는 힘을 쓰지도 않는 모습이 안타깝게 느꼈졌습니다.

물론 다들 개인적인 사정이 있겠죠. 그 사정까지 뭐라할 건 아니겠죠.

그래도 이 공간이 성공하려면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너무 분에 넘치는 고민을 한 것 같습니다.
제가 할 고민이 아닌데.. 괜히 마음을 쓰는 바람에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제가 할 고민이 아닙니다.

https://steemit.com/kr/@klimt/steemit 제가 우려했던 부분 중 하나입니다. 가입승인 2주를 기다리고 겨우 가입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인데, kr 대세글과 인기글은 어뷰징 문제로 가득차니.
빨리 이 문제가 해결되어야 할거같네요.

외국 증인들은 모르겠는데, 한국 증인인 클옵님은 자신의 부계정 스파 40만을 모두 무상으로 다른 큐레이터들에게 임해해서 큐레이팅을 하고 있습니다. (@jaewoocho참조) 제가 임대받아 진행한 큐레이션 스파 5만 역시 그 분에게 임대받은 것이었습니다. 다른 나라 증인들은, 이기적인 증인도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때문에 증인에 대한 토로는 한국 증인이 아닌 외국 증인들을 상대로 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못하는 이유는, 말이 통하는 한국고래와는 달리, 외국 증인에게 반발하면 다운보팅 폭격을 맞을까봐 겁이 나서 그러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반면 한국증인은 말도 통하고 여론도 있으니 만만하게 보이기도 하지요.

돌아오셨군요...
고민에 글을 썼다가... 다시 고민 끝에 지웠습니다.
글에서도 썼지만 특정인을 지목하는 글을 쓰려는 것은 아니었고, 더욱이 클옵님을 지목하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제가 제시한 자료의 경우도 특정인을 지목하지 않았지만 모두 외국증인들이었죠..
원문을 쓰고, 영어로 번역하려고 했는데..
괜시리 마음이 지쳐 그냥 안하기로 했습니다.

네. 생각 잘 하셨습니다.
저도 지금 보니 굉장히 심적으로 손상이 큽니다.
저 역시 스팀잇에 글을 이제는 줄일 생각입니다.
앞에 나서서 부당함을 호소하는게,
그 반대편 사람들에게 매도당하고 욕먹을 각오를 해야 되는 것이더군요.
상당히 지쳤습니다.

솔직히 질려버렸습니다.
저를 언급하셔서 댓글 달려고 로그인 하긴 했는데,
이후로 다시 로그인 할 의욕이 나지 않네요...
지난 며칠간 굉장한 스트레스였고 쉬면 좀 나아질 줄 알았는데
꼴도 보기 싫더군요.
그래도 용기내서 살펴봤는데,, 상황이 나아지기는 커녕 점점
시궁창이 되어가는지라...

님도 저와 비슷한 심정이 아닐까 싶습니다.
모난 정(?)이 돌 맞는군요.
현실에 지쳐서 들어온 스팀잇에서 더 큰 스트레스를 받다니 아이러니네요.
하여튼 그냥 무시하고 사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태생이 그렇지 못한데, 계속 하다보니
아주 열불 터져서 몸 상한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괜히 님에게 하소연한 느낌입니다.
부디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길....

저번에도 말씀드렸고, 어제도 댓글에 썼지만 저는 다크핑거님 말과 행동 보고 많이 감동 받았습니다.
제가 하루 고민한 일인데... 다크펑거님 오랫동안 고생하신 거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다크핑거님 비판하는 사람들도 다 찾아봤습니다. 행동과 실천이 그저 그렇더군요...

물론 저도 할 말 없다는 거 잘 압니다.
그냥 스팀잇이 좋았고, 잘 되길 바랬고, 탈중앙화 속에 희망이 있을 거라고 기대했던 것 같습니다.
며칠 지켜보고, 찾아보면서 탈중앙화 개념과 철학은 좋은데, 그 속에 아직 우리, 인간들이 있다는 것을 망각했던 거 같습니다.
저도 이기적이며, 여기 있는 모든 인간들이 자신의 유익을 추구한다는 것은 변함없는 사실이었는데, 분산화로 왠지 이상을 실현할 수도 있겠다는 어린애 같은 소망을 잠시 품었나 봅니다.

오늘 그냥 말도 안되는 푸념 글을 썼고, 이웃 분들이 와서 위로를 해주시더군요.
그래도 희망은 조금 있나봅니다.

다크핑거님은 좀더 쉬세요. 저도 마음은 조금만 쓰려고 합니다. 가지고 있는 힘도 얼마 없고, 다 써서 충전이 언제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이벤트 진행중인 게 있으니 그냥 여기 있어야 합니다.

저도 다크핑거님에게 하소연 조금 하고 싶었습니다.

화이팅 하시고 다시 도전 ~!!!
여기나 저기나 이명.박근혜 같은 존재 들이 있으니 ㅠㅠ
스팀잇도 어쩔 수 없나 봅니다 ~~
이럴 수록 보란듯이 열심히 자판을 두둘겨야죠~~

증인들의 스파를 획인하셨군요.
이건 좀 의외인데요. 증인 몇몇분의 스파가 100이라니요.
활동 안 하시나? 이해가 좀 안되는 부분이긴 하네요.

저도 좀...

이건 아마 보안과 관련 있을 겁니다. 보통 사람도 계정이 탈취되면 난리가 나겠지만 증인의 경우 파급력이 어마어마하겠지요. 때문에 부계정을 만들고 스파를 다른 곳에 보관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물론 악의적으로 부계정을 만들어 어뷰징을 하는 외국 증인도 있을지 모른다는 의심은 듭니다.

외국은 의심의 수준은 넘는 것으로 보입니다. kr 커뮤니티에서 어뷰징으로 어느 정도 합의하는 수준을 당연하게 여기는 증인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어제 밤 하려고 했던 이야기의 핵심은 큐레이션의 중요성이었습니다. 다만 증인들의 경우만 말하고 싶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자료를 찾고, 데이터를 확인하다 보니 꼬리에 꼬리를 물고 가게 되더군요. 사람들의 말, 그리고 실천 사이의 간격이 크게 느껴졌구요.

좋은 큐레이션이 모두가 사는 길이라고 생각하고, 스스로 해보려고 했지만, 어제 데이터를 보고 제가 가진 작은 힘으로 무언가를 할 수 없는 거라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증인들을 비롯한 고래들에게 큐레이션을 하자고 말했던 겁니다.
물론 한국어로 쓰면 모두 클옵님을 떠올리겠죠. 영어로 쓸 걸 그랬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ㅎㅎ
글쓴님의 큐레이션활동 응원할게요!
저도 스팀잇에 보다 많은 인원이 정착하여 블로그계의 혁명을 일으킬수있는 영향력있는
사람이 되고싶네요ㅎㅎ

만약 증인이 누구에게 업보팅 하면 증인이 그 사람 밀어준다고 할 것 아닌가요?
그리고 증인의 주 업무는 서버관리 및 프로그램 개발 등 스팀 전반에 대한 관리 입니다. 그래서 본인 스파를 큐레이팅 자주 하시는 분들에게 무상으로 나눠줬었죠.
증인에게 스파 위임받아 큐레이팅 하신 위에서 언급하신 dakfn 님은 증인파, 완장질... 등의 소리를 들으셨고 지금은 스파 다 반납하셨습니다.

좀더 열심히 적당히 큐레이션 하면 안되는 건가요? 안 밀어주면 되는 거 아닌지요?

하나 더... 20만 파워가 풀봇하면 20달러 넘게 찍히죠..
그럼 무조건 대세글로 직행 합니다.
증인은 서버도 운영하고 회의도 하고 프로그램 개발도 하고 보팅을 1%로 쪼개서 하루에 1000번씩 보팅해라?

선생님 말씀 읽고 글을 지웠는데요.
1% 씩 나눠서 100번 이라도 하면 안되는 건가요?

위 제가 쓴 댓글은 출근하며 차에서 써서... 다시 읽어보니 좀 공격적으로 느껴집니다.

신경 쓰이셨으면 죄송합니다.

이건 제 의견입니다. 실제는 제가 증인이 아니라 다를 수 있을겁니다.

회사 다니며 글 읽고 맘에드는 글에 보팅하는 사람들 평균 보팅이 10회 정도 일 겁니다.

모든글에 "풀봇합니다. 팔로우 합니다. 맞팔 부탁합니다" 라고 쓰며 보팅하는게 아니라면...

dakfn님도 30일 정도 보면 평균 보팅은 하루에 15~20 정도 입니다.
그러니 읽지도 않고 공감하지도 않는 글에... 넌 파워가 많으니 다 보팅을 권하긴 힘들지 않을까요?

넌 파워가 많으니 보팅을 해.. 이런 말은 아닙니다.
균형을 맞추기 위한 큐레이션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떠한 책임도 질 필요가 없다면...
어느 누구도 책임을 질 필요가 없겠죠..

제가 책임을 저보려고 했던 것이 바보같이 느껴집니다.

선생님 댓글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니라...

지난 밤 저도 모르게 수많은 통계 자료를 보게 되었습니다. 포스팅 한 것들 말도고 많이 봤지요.. 국내사례.. 해외사례...
환멸감이 느껴지더군요..
여기에 희망이 없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냥 제 흘러가는 감정입니다..

저도 그냥 여기에 감정과 노력을 소비하지 않으렵니다. 그게 낫겠습니다.
바보 같은 짓입니다.

실찬하는 나눔 보팅 응원합니다. !!!

음... 아니 제가 막 댓글을 달려는 상황에 지워버리시면 ㅠㅠㅠ
지우신 것도 어떤 마음이실지 알겠습니다.
어쨌든 글은 읽었고, 저도 비슷한 생각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증인분들도 나름 고충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잘 모르겠습니다.
그 힘으로 큐레이션 하면 안되는 건지. 모르겠내요.

일단 다른 나라 증인은 모르겠고,
한국 증인은 자신이 가진 스파의 90% 이상을 큐레이션에 할애하고 있습니다.
@jaewoocho@korea 계정이 한국 증인의 부계정이며
50만 스파 가까운 첫번째 계정은 모든 스파가
무상으로 큐레이터들에게 임대되어 있습니다.

https://steemit.com/kr/@clayop/qhmvp

이 글 참조 바랍니다.

그 분들의 노력, 그리고 힘있는 스티미언들의 노력이 빛을 바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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