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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대단하신데요. 독학으로 강의까지!!
전 책만사놓고 책장에 모셔놓은 영어책이ㅜㅜ

사실 아주 어렸을 때는 집안이 너무 가난해서 독학을 할 수밖에 없었어요..
학원을 다닌 형편 자체가 되지 않았죠.
나이가 드니 조금 습관이 되버린 것 같습니다.
지금도 왠만한 건 그냥 혼자 공부하고 해결하려고 합니다.
앞으로 평창 가서도 농사를 조금 배워보려고 하는데.. 열심히 공부해야 할 것 같아요.^^

뻘글 아닙니다. 두서있는 글입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좋은 글이네요!
과거 강의를 했던 저로썬 그냥 누군가를 가르쳐주는게 재미있어서 따로 보상을 바라지 않고 가르쳐주려고 하지만, 무언가를 지불하고 강의를 듣는 분들을 보면 스스로 찾아보려는 노력이 부족할수도, 아니면 시간이 부족할수도, 스스로 찾는 방법을 터득하지 못한 것일수도 있더라구요.
저도 처음접하는 분야에선 버벅거리곤 하거든요.

다시 한번 스스로 생각하는 사람이 되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팔로우하고 갑니다 ^^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려요!

반갑습니다!
부족한 글입니다. 그냥 생각나는대로 써봤어요..
저도 팔로우 하고 소통하도록 할께요~ 반갑습니다!

지금 아이들은 아무리 가르쳐도 혼자 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혼자 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가만 있어도, 내가 아니라도 내가 할 일을 다 알아서 정리 해주니 그냥 하라는 데로 하는 것 뿐이지요. 그래서 나중에 스스로 해결 할 일이 생기면, 해결을 못하게 되지 않을까요? 잘 못된 것이 아닙니다. 시대가 그렇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님과 같이 스스로의 판단하에 결정을 하고 실천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사람들이 마지막까지 남는 사람이라고 봐야겠죠.

오늘은 수업이 늦게까지 있어서 이 시간 까지 큰 놈이랑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 하면서 같이 보냈습니다.

저녁에 밖에 나가서 한 잔 먹고 온 놈 근무시간이라고 깨워서 억지로 시간 보냈습니다. ^^

맞습니다. 형님..
시대가 그런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시대의 아들이니 이 시대의 사고에 묶여있을 거라는 생각에 더 두려워지는 것 같아요.ㅠㅠ

아드님과 시간 보내서 정말 좋으시겠어요.. 다정하신 아버지신 것 같아요...^^
저희 아버지는 좀 딱딱하세요. 그래서 대화를 많이 하진 않지요. 꼭 필요한 것들만 물으시더라고요.
그런데 어머니 말씀이 항상 자기한테 물어본다고 하시더군요.
암튼 그런 아버지 이해하고 사랑합니다.

그런데 형님은 아들이랑 이런 저런 이야기하신다고 하니 내심 부럽기도 하네요...^^

저도 rokyupjung님처럼 어느 순간부터 우리는 자기가 방향을 정하는 방법을 잃어버린것 같다는 생각을 한적이 많습니다. 흐름에서 빠져나가면 뭔가 큰 일이 생기는것처럼 말이죠. 생각에 빠지게 하는 글이네요.^^

그냥 잡생각을 적어봤습니다. 사실 저는 잡생각을 글로 쓰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런데 요즘 귀촌 프로젝트 때문에 너무 시간에 쫒겨 살아서 그런지 포스팅을 할 시간이 부족하더라고요. 요즘 @stylegold님 큐레이션으로 바쁘시죠? 여러가지 아이디어로 좋은 큐레이션을 하시느라 정신이 없을 것 같습니다. 가끔은 일탈적 큐레이션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

ㅋㅋㅋ 그럼 안되나?!

암튼 즐거운 밤 되세요~

하핫.. 솔직히 말하면, 시간은 더 많아요.^^
예전의 활동보다 이게 더 쉬운듯 하기도 하구요.^^

일탈적 큐레이션은 어떤게 있을까요? 아이더를 주세요. 셀봇만 빼구요.ㅋㅋ

그러고 보니 저도 강의를 들어본 기억이 아득하네요. 학교를 떠난 후론 지방에 있다보니 귀찮아서 강의 들으러갈 일이 없고 그렇다보니 학회 평점은 항상 모자랍니다. 대학 때는 출결이 항상 꼴찌였고 그나마도 대출로 때우고. 고교 때는 수업시간에 딴 짓하느라 그랬고. 과외는 언감생심 꿈도 못 꿀 일이었구요.

역시 관점을 바꾸면 새로운 사실이 보이는군요.

호모 오토 사피엔스...

그냥 저냥 생각나는대로 글을 써봤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와 강의 중독 이런말 완전 공감합니다~
저는 고등학교때 인강에 엄청나게 의존했었는데
대학교에 와서까지 인강을 찾게 되네요~
분명 혼자해결할 수 있는부분임에도
자꾸 강의같은것을 찾아서 의존하려고 하네요..

사실 앉아서 들입다 책을 들여다보는 것보다는
그냥 강사가 포인트같은거알아서 다 찝어주고 그걸 외우기만하면 편하긴 하죠.

근데 과연 이게 좋은 공부방법일까 생각이듭니다.
예를 들어 그런 방식에 익숙해져있으면 아예 새로운 분야를 배울떄는 어떻게하지?
이런 생각이 자꾸 드네요~
세상엔 아직 개척되지 않은 분야도 참 많아서!!

제 뇌는 그런 이상한쪽으로 훈련된듯 하네요~
요즘은 고치려고 노력중이에요 ㅠㅠ

무엇이 옳은 길인지는 알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옳은 길을 선택한다고 해도 인생에서 성공하리란 보장 조차 없으니 답답한 노릇인 거 같고요.
오늘도 뭐든지 열심히 해보는 수밖에 방법이 없는 것 같네요~

소통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혼자 공부하는 것이 가장 머릿속에 많이 남게 하는 방법이고, 진정한 지식을 함양하는 길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ㅎㅎ

저도 독학이 편하고 좋습니다. 어쩌면 취향과 선택의 문제이겠죠. 다만 균형이 필요한 것 같아 글을 써봤어요~^^ 좋은 밤 되세요!

강의 중독 ㅎㅎ 충분히 공감합니다
배우고 가르치고 싶은 욕구는 긍정적인데 강의에 너무 의존하는 데는 실패를 금기시하는 사회 분위기 영향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살다보면 실패를 많이 하게 되잖아요.
그리고 실패는 많이 아프죠..
두렵기도 하고요..
저도 귀촌을 준비하는 중인데요. 모두 두렵습니다. 실패하면 어쩌나 그런 생각도 들지요.
만약 실패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 생기더라도 너무 쫄지 않으려고요..^^
그래도 두려운 건 어쩔 수 없네요.

귀촌을 준비중이시군요
새로운 삶을 준비한다는 게 두려움이 있죠
다른 동네로 이사만 가려고 해도 걱정되는데요 ㅎㅎ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음... 말로 하면 강의, 글로 하면 책. ^^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
어떤 사람들은 이렇게 물어요.
'그렇게 책 많이 읽어서 뭐해?'
첨엔... 대답을 못하겠더라고요.
그냥 책을 읽다 보니, 내 의식이 바꼈고,,, 내 행동이 바꼈고...
그런데...
천권쯤 읽으니...
아~~~ 싶었어요.
(문학)독서는 창의력과 관련이 있더라고요.
독서 행위가 창의력 훈련이었어요.
10년 전의 저와 지금의 저는 창의성만 놓고 보자면 완전 다른 사람이거든요.
음... 강의는...
말씀처럼... 수요가 있으니 강사가 있는 거라 생각해요.
그 수요의 형태는 다양할 거란 생각이 들어요.
라면이 좋아 라면을 먹는 사람
쌀이 없어 라면을 먹는 사람
시간이 없어 라면을 먹는 사람
해장하려고 라면을 먹는 사람...
강의 수요자들드 제각각 이유가 있을 것 같아요.
다양한 이유요.
그런 수요를 돈벌이로 생각하고 강의하는 사람이 생겼을 거고요. ^^

정확한 말씀이십니다.
사실 책 읽지 않고도 충분히 살수 있는 세상이긴 하지요.
저도 책을 좋아합니다. 아내는 평생 교과서 외에 책을 읽어본 경력이 없는 사람입니다.
그래도 비슷한 대학 나오고 비슷한 수준의 수입을 올리며 살더군요...
참. 인생이란 게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삶의 모습 또한 너무 다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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