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로맨스 드라마 생동성 연애
MBC와 네이버 콜라보레이션 드라마 '세가지색판타지'의 두 번째 편인
'생동성 연애'(극본 박은영 박희권, 연출 박상훈)가 16일(목) 첫 방송을 앞두고 지난 13일부터 웹드라마로 먼저 선보이고 있는데요.
‘생동성 연애’는
그린, 꿈꾸는 청춘을 위한 노량진 고시촌의 청춘 로맨스
컵 밥으로 끼니를 때우는 치열한 청춘이 모여 있는 고시촌을 무대로 그리는 드라마다.
경찰 공무원 시험에서 8번의 낙방한 공시생 4년차 윤시윤(소인성)은
친절?하게도 여자 손님에게 생리대를 추천해주는 눈치없는 오지랖 편의점 알바생입니다.
여자친구에게 차이고 고시촌에서도 쫒겨나 벼랑 끝에 선 인성은 우연히 고액알바 ‘생동성 실험’을 하게됩니다.
알바비 80만원으로 밀린 고시원비를 내고 방을 되찾은 행복도 잠시
인성은 약의 부작용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런데 이 부작용이란 것이 멀리서 이야기 하는 소리가 들리는가 하면, 지나가는 사람의 방귀냄새를 맡고 또 차를 피해 붕 날기도합니다.
생동성실험 부작용으로 뛰어난 능력을 지니게 된것입니다.
벼랑 끝에서 우연히 찾아온 행운 ‘생동성 실험’으로 능력이 생긴 인성(윤시윤 분)과 부담스러운 남자 친구를 떨쳐내고 싶어 하는 왕소라(조수향 분)의 인생 역전 스토리를 담은 풍자 로맨스 ‘생동성 연애‘.
앞으로 이 능력을 인성이가 어떻게 활용하게 될지 그로 인해 인성이 인생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해지네요^^
연출자인 박상훈 PD는
'생동성 연애'는 2017년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청춘에 의한, 청춘을 위한, 청춘의 드라마다. 꿈을 이루기 위해 당장 오늘 뭘 먹고 무엇을 해야 할지가 고민인 그들의 삶을 리얼하게 담았다. 피 끓는 연애와 애달픈 취업 걱정 등 팍팍한 현실 속에서, 화끈한 일탈을 꿈꾸는 인생 대역전 판타지를 유쾌하게 그려낸 드라마라고 하였습니다.
슈퍼히어로를 소재로 한 영화 같으면서도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생동성 실험’ 청춘 시트콤 같지만 한편으로는 사회 풍자 드라마로 찌질(?)모드에서 히어로모드에 이르기까지 배우 윤시윤의 폭넓은 연기를 바탕으로 생활밀착형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한 조수향, 코믹함으로 극 전체에 에너지를 불어넣는 강기영, 노량진으로 금의환향한 반듯한 김민수까지. 배우들의 완벽한 싱크로율은 시청자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을 준비를 마쳤다고 자신했습니다
‘우리는 꿈을 위해 스스로 모르모트가 되었다.
아니 어쩌면 떠밀리듯 모르모토가 되어 꿈을 연명하게 있는지도 모른다‘
생동성 실험 중 인성의 대사는
살아남기 위해서 치열하게 사는 현대 사회의 젊은이의
현실을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