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을 겪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만 왜 이렇게 불행하지? 왜 내게만 이런 일이 생기지?"
라는 생각을 하면서 자신에 대한 비관을 시작하고 오직 자신만 바라보다가 불행한 삶에 빠진다고 하더군요.
이런 거 보면 메가님의 글처럼 내가 힘들면 남은 보이지 않기 마련인 듯 합니다.
그래서 기부를 하고 봉사를 가장 고차원적인 기쁨을 준다고 하는 건 아닐지요.
남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여유가 내게 있는지가 내가 안 아프다는 증거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글 보면 언제나 생각할 수 있는 시간 그걸 정리해서 글을 쓸 수 있는 시간을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