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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지지 않을 만큼 강한, 이길 수 없을 만큼 약한

in #kr3 years ago

갑자기 2002년 도로폭보다 더 넓은 개조장갑차로 갓길에 두 여학생 효순이미선이를 깔아버린 미군들....

무죄판결을 받고 씩 웃어버린 그 재판이 생각 납니다.
박노자씨는 그 때 그 미군의 웃음에서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의 포격으로 터져 죽은
수많은 중동의 효순이미선이의 부푼 배가 떠올랐다고 햇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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