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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qrwerq, essay] 만질 수 없는 존재와 만질 수 있는 사진들
기기나 기계에게 우리의 일부를 맡겨놓는다는 느낌이 들어요. 맡겨 놓을 때 어떻게 되찾을 지에 대해서는 사실 우리가 잘 고민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전화번호도 많이 외우고 다니곤 했는데, 사실 요즘에는 쉽지 않지요. 기억의 방임 같은 느낌이기도 해요.
기기나 기계에게 우리의 일부를 맡겨놓는다는 느낌이 들어요. 맡겨 놓을 때 어떻게 되찾을 지에 대해서는 사실 우리가 잘 고민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전화번호도 많이 외우고 다니곤 했는데, 사실 요즘에는 쉽지 않지요. 기억의 방임 같은 느낌이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