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와 지식을 얼마나 잘 "거르느냐"의 느낌으로서의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느낌이네요. 그래서 이메일이 다소 고루해보이지만, 신경이 분산되지 않고 집중할 여유를 준다는 점 ( + 요구한다는 점)에서 괜찮아보입니다.
'본질에 집중하라'는 구호가 들리는 느낌이네요.
정보와 지식을 얼마나 잘 "거르느냐"의 느낌으로서의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느낌이네요. 그래서 이메일이 다소 고루해보이지만, 신경이 분산되지 않고 집중할 여유를 준다는 점 ( + 요구한다는 점)에서 괜찮아보입니다.
'본질에 집중하라'는 구호가 들리는 느낌이네요.
제 이해가 짧아서 그런지, 정보와 지식을 거른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는 잘 모르겠어요ㅎㅎ
말씀해주신 집중할 여유를 준다는 건 너무 공감합니다.
특정 플랫폼 특성에도 얽매이지 않으니까 이야기에 집중하기 좋을 것 같아요.
제 관점에는, 요즘에 쏟아져나오는 정보와 지식들이 너무 많아서, 한 사람이 자신의 시간과 노력을 써서 모든 걸 받아들이기에는 상당히 힘든 세상이라, 중요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 사이에서 중요하지 않은 것들을 거르는 게 필수적이라고 보는 입장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가 봅니다ㅎ
그런 의미에서 자신의 관점을 잘 반영한 구독을 - 이메일 구독이라는 - 행위로서 하는 느낌이거든요. 관점을 반영하지 못한 (이른바 취향이 아닌) 정보와 지식을 애초에 '거른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역시 배우신분 😊 그런 깊은 생각이! 맞아요, 너무 많은 정보에 노출되어있죠. 또 너무 많이 연결되어있어서 원치않는 정보까지 쏟아지는 것 같아요. 그런면에서 이메일 구독에 ‘선택과 집중’ 이라는 장점이 보태지네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좋은꿈 꾸세요 :-)
'큐레이팅'의 진정한 의미를 써주신 듯 하네요. 잘 큐레이팅한다는 건 잘 조합하고 고른다는 거고 그건 단순히 모음집이아니라, 모으는 사람의 관점을 믿게 만든느 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