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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그리고 오늘

in #kr6 years ago

"따로 또 같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언제나 어렵다고 느낍니다. 항상 적절한 거리에 대한 고민이 들고, 거리를 잘 못 유추하게 되면 관계가 흔들리기도 하기에, 항상 조심스럽습니다.

여행을 가게 되면, 관찰자면서 그 속에도 있고 싶은 욕구가 생기더라고요. 세계와 영향을 주고 받고 싶은 마음 때문에 그런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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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은 함께면서 혼자이기, 따로 또 같이를 연습하러 갔다가 언제나 함께를 즐기고 오게 되었어요. 이상하게 온통 그 속에만 있고 싶더라고요. 짧은 시간이라 그랬겠지만, 저에겐 일말의 가능성을 보게 된 여행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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