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中경제의 현주소와 성장촉진

in #kr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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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에 의하면 성장촉진을 위한 개혁이 필요하다. 한편 ADB가 아시아 신흥국의 성장률 전망을 하향조정한다. 최근 美자동차 생산여건이 개선되고 중앙은행인 中인민은행은 금리를 동결한다. 관련 내용을 간략히 살펴본다.

  • Global 경제

성장촉진을 위한 개혁

IMF(International Monetary Fund, 국제통화기금)에 의하면 Global 각국은 경제지원 정책을 경제활동 회복에 초점을 둔 성장목적의 정책개혁으로 전환할 필요성이 존재한다. 이는 성장촉진을 위한 개혁이 일부 지연(遲延) 혹은 무산(霧散)되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개혁을 통해 구조조정 가속화와 미래의 유망분야에 대한 노동과 자본의 집중이 가능하다고 첨언(添言)한다.

코로나19와 일자리 감소

국제노동기구(International Labor Organization, ILO)에 의하면 신종 코로나19에 따른 일자리 감소는 남성보다 여성이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남성의 고용은 금년에 2019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되나 여성고용은 어려울 전망이다. 이는 여성노동자 비중이 높은 숙박, 제조업, 여행 등의 분야에서 해고 혹은 노동시간 단축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아시아 신흥국의 성장

아시아개발은행(ADB, Asia Development Bank)이 아시아 신흥국의 2021년 GDP(국내총생산)성장률 전망치를 7.2%로 하향 조정한다. 이번 전망치는 올해 4월(7.3%)보다 0.1%p 하향한 것이다. 그리고 2022(내년), 23년(내후년) 성장률은 각각 5.4%와 5.3%로 예상한다. 다만 최근 들어 코로나19 델타변이의 확산 등은 경기회복 경로의 불확실성을 높인다고 지적한다. 한편 중국의 금년 및 내년 GDP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8.1%와 5.5%로 유지한다.

  • 미국경제

美자동차 생산여건이 개선

美상무부 라이몬드 장관은 반도체의 공급증가에 따른 자동차 생산여건이 개선된 거로 평가한다. 그는 반도체 및 자동차 관련 기업의 협력으로 반도체생산의 투명성이 개선되고 공급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발언한다. 포드와 GM(General Motors)의 주요 인사들도 필요부품 공급이 좀 더 원활해지는 등 상황이 개선되고 있다고 진단한다. 한편 관련업계 일각에서는 Global 반도체의 부족은 2023년 상반기까지 지속된다. 전반적인 여건이 2022년부터 점차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나 정상화는 2023년 상반기에 가능하다고 전망한다.

양호한 美주택착공 지표

올해 6월 美주택착공 지표가 전월대비 6.3% 증가하며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다. 美상무부에 따르면 6월 주택착공은 연 환산 164.3만 건을 기록하여 시장의 예상치(159만 건)를 상회한다. 이는 원자재의 가격상승과 필요인력 부족 등의 어려움에도 주택건설이 점차 안정화되고 있음을 시사(示唆)한다. 참고로 2021년 6월 美건설허가건수(만 건)는 159.8이며 이는 직전 5월(168.3)과 예상수치(170)보다 낮은 수준이다.

  • 중국경제

中인민은행의 금리동결

실질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1년 물 LPR(대출우대금리)을 3.85%로 15개월째 유지한 상황이며 5년 물도 4.65%로 동결한다. 최근 로이터 조사에서는 21명의 전문가 가운데 11명은 금리동결을, 10명은 금리인상을 예상한바 있다. Natixis측은 최근 인민은행의 통화정책을 향후 다가올 수 있는 경기둔화에 대비한 예방적 조치라고 평가한다. 또한 은행권 지원은 중국정부가 원하는 산업에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한 목적도 존재함을 부연(敷衍)한다.

中세수증가세 둔화예상

中재정부가 하반기 세수증가세의 큰 폭 둔화를 예상한다. 이와 같은 세수변화를 반영하여 지방정부가 합리적 수준에서 채권을 발행하도록 지도할 방침임을 피력한다. 다만 상반기의 경우 국내경제의 회복과 생산자물가의 상승 등으로 세수가 전년 동기대비 21.8% 증가한다.

中비축(備蓄)분의 방출

중국이 금속가격 상승 대응을 위해 구리 등의 備蓄분을 방출할 계획이다. 부연(敷衍)하면 中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금속의 공급확대 이외에도 가격 모니터링 및 부당행위 단속강화 등을 시행하고 있고 이전에 방출(放出)된 구리, 아연 등의 금속은 시장가격보다 3~9% 낮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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