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세계경제 영향력과 통화정책

in #kr3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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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세계경제 영향력은 생산성둔화 및 부채증가 등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리고 주요 중앙은행은 대규모 국채공급 영향을 내년 통화정책에 반영할 가능성이 있다. 한편 美연준(중앙은행)의 과도한 의사소통은 시장과 경제의 불확실성을 높일 우려가 있다. 관련 내용을 간략히 살펴본다.

  • 중국의 세계경제 영향력

최근 2년간 세계경제에서 중국의 비중이 1.4% 감소한바 이는 1960년 대 이후 최대이며 노동인구 감소로 인한 생산성 둔화, 부채증가, Deflation, 부동산위기 등이 원인이다. 또 외국인투자 위축 등으로 위안화 평가절하 압박이 가중된다. 이런 中쇠퇴는 미국과 신흥국의 비중확대를 유도하면서 세계질서를 재편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이에 中지도부는 최근 다른 국가들과의 정상회담에서 해외동맹국 및 기업들과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의사를 표명한다. 그러나 중국이 세계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은 점차 줄어들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

  • 주요 중앙은행 통화정책

주요 중앙은행의 대차대조표 축소가 진행되는 가운데 내년에도 정부의 재원마련을 위한 대규모 국채판매가 지속될 전망이다. 다만 이는 장기 국채금리 상승을 초래하여 중앙은행이 대차대조표 축소를 중단해야만 하는 여건을 조성할 소지가 있다. 美연준은 사상 최대 규모의 국채발행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되며 국채발행이 지속될 경우 금리변동성은 심화될 전망이다. 유로 존(유로화 사용 20개국)과 영국에서도 국채공급이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유로 존과 영국의 경우 상대적으로 경제성장이 부진한데 중앙은행이 채권보유 축소를 지속하면 금리상승이 경제에 심각한 충격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된다.

  • 11월 FOMC 의사록

올해 11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의사록에 의하면 통화정책은 신중하게 추진할 방침이며 금리인하는 미(未)검토한다. 여기에서 모든 위원들은 향후 통화정책을 신중히 추진한다는데 동의한다. 또한 인플레이션을 목표(연율 2%) 수준까지 되돌릴 수 있도록 금리를 제약적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정책결정은 매번의 회의마다 수집되는 정보를 반영하여 이루어질 것임을 확인한다. 한편 일부 위원들은 장기 국채금리의 상승을 주목하면서 금융긴축이 일정수준에서 금리인상의 효과를 갖게 됨은 물론 이에 더해 금융여건의

변화는 통화정책 경로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금융시장 상황을 면밀히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한다. 시장에선 연준 인사들이 인플레 제어(制御) 관련 승리선포에 나설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며 금리인하 의도도 없음을 확인한다. 이외에 금리인상 사이클은 종료되어 내년에 금리인하가 필요할 거로 판단한다. 한편 다수의 전문가들은 이번 의사록 내용이 당초 예상과 비교하여 큰 차이가 없다고 평가하며 이에 주가에 미치는 영향도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한다. CME의 Fed Watch Tool에 따르면 향후 금리경로 전망 역시 기존과 동일한 내년 4회의 금리인하(5, 7, 11, 12월. 각각 0.25%p) 가능성을 제시한다.

  • 의사소통과 불확실성

美연준(FED)이 충분한 의사소통에 나서고 있는데 이는 경제와 시장이 보다 원활하게 정책을 수용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의도다. 하지만 연준 인사들의 발언이 과도하게 많아지면서 시장에 충격을 주는 경우도 점차 증가한다. 일각에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에서 시장변동성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한다. 이에 美연준은 의사소통 관련 양과 질 모두를 적절히 조절할 필요가 있다. 이와 관련 진전이 없다면 통화정책 영향력은 오히려 약화될 소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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