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中의 제조업 및 서비스 PMI지표

in #kr4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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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방준비제도(FED)는 중앙은행으로서 최대고용과 물가안정을 2가지 책무로 삼고 있다. 통상 제조업 및 고용부문의 지표는 통화정책에 따른 향후 경제활동의 성장 및 둔화 가능성을 시사(示唆)한다. 한편 중국의 제조업 PMI가 미국과 마찬가지로 전월대비 감소한다. 관련 내용을 간략히 살펴본다.

  • 美제조업부문 PMI

2022년 7월 ISM(공급관리협회) 美제조업 PMI(구매 관리자지수)는 52.8로 예상치(52) 상회하나 전월(53) 대비 하락한다. 재고(在庫)증가로 투입물가 가격이 하락한바 이는 인플레이션이 정점(頂點)을 통과 중이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허나 신규수주(受注) 및 受注잔량 등이 전월대비 감소함에 따라 Barclays는 연말로 갈수록 경착륙(Hard Landing) 위험이 증가할 것이며 이에 여러 제조업 지표들 역시 향후 상당 폭의 하락을 기록할 수 있다는 입장을 표명한다. PMI는 기준점인 50을 넘으면 경기확장, 50을 밑돌 때는 경기축소로 해석한다.

  • 美서비스부문 PMI

2022년 7월 美ISM서비스 PMI가 56.7을 기록하여 전월(55.3) 및 예상(53.5)을 모두 상회하여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다. 이는 경제의 확장지속 가능성을 시사(示唆)한다. 세부항목 중 신규수주(55.6→59.9)의 견조한 증가세 등은 상반기 마이너스 성장률에도 최근 경제가 침체국면이 아닐 수 있음을 의미한다. 고용(47.4→49.1)도 개선된다. 또한 공급자 운송(61.9→58.3)의 둔화는 투입가격 하락 및 공급병목의 완화신호로 해석된다. 다만 전반적인 노동자부족 현상은 여전하다. 산업별로는 도매, 공공부문, 광물업종 등이 성장세를 나타낸 반면 농업, 소매, 금융부문의 활동은 위축된다. Oxford Economics는 경기

의 연착륙 달성이 쉽지는 않겠지만 경제여건은 금년에 경기침체를 회피할 정도로 양호하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평가한다. Capital Economics는 ISM 서비스부문 PMI의 움직임을 반영할 경우 금년 GDP(국내총생산)성장률은 2%에 이를 것으로 추정한다. 또한 최근 휘발유의 가격하락과 차입비용 감소 등을 고려할 경우 단기적인 측면에서 경제여건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지난 6월 제조업 수주도 전월대비 기준으로 2.0% 늘어 시장의 예상치(1.1%) 및 올 5월(1.8%) 대비 높은 수준을 기록한다. 이는 최근 금리상승 영향으로 제조업 활동이 둔화되고 있으나 당초 우려보다는 나쁘지 않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 中국가통계국 제조업 PMI

2022년 7월 中국가통계국 제조업 PMI가 49를 기록하며 전월(50.2) 대비 낮은 수준이다. 이는 확장의 기준인 50을 하회한 것이며 일부지역의 방역조치 강화 및 전 세계 공급망의 차질 등에 기인(起因)한다. 일각에서는 향후 경제성장을 저해(沮害)하는 요인들이 당초 우려보다 더욱 강력해질 수 있음을 지적한다. 참고로 2022년 7월 中국가통계국 서비스부문 PMI는 53.8이며 이는 직전 6월(54.7)보다 낮고 시장의 예상치(52.3)보다 높은 수준이다.

對부동산부문 中대출

최근 제조업지표의 부진을 고려하여 중앙은행인 中인민은행이 부동산부문에 대한 안정적 대출 즉 자금조달 확대를 약속하면서 경제회복 촉진의 지원, 채권발행 및 대출수단의 강화, 새로운 부동산개발 모델도 마련할 방침이다.

  • 中차이신 제조업 PMI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2022년 7월 中차이신 제조업 PMI가 50.4를 나타내 전월(51.7) 및 예상치(51.6) 대비 모두 크게 낮은 수준을 기록한다. 이는 Stagnation 가능성 즉 생산관련 활동의 둔화와 신규수주, 부동산부문 우려, 고용감소 등을 반영한다. 이는 中국가통계국이 내놓은 제조업 PMI와 비슷한 맥락을 보인다. 올해 6월엔 5월 48.1에서 3.6 대폭 상승(51.7)하여 회복세를 이어가지만 7월 제조업 경기가 둔화한다. 한편 7월 신규주택 판매는 전년 동월대비 39.7% 급감한 5,231억 위안(100조원)을 기록한바 전반적인 수요 및 잠재적 주택구매 능력이 약화된 상황이며 부동산부문에 대한 신뢰도가 매우 낮다고 진단한다.

  • 中차이신 서비스 PMI

2022년 7월 中차이신 서비스 PMI가 55.5를 기록해 전월(54.5) 및 시장의 예상치(48) 모두를 상회하며 15개월來(래) 최고치를 기록한바 이는 봉쇄조치 완화에 따른 소비자신뢰의 개선 등을 반영한다. China Beige Book는 봉쇄완화로 최악의 상황이 끝났으나 투자와 고용은 여전히 부진하다고 평가한다.

  • 中성장률 목표의 무용론

올해 2분기(4~6월) 中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전년 동월대비 0.4%로 대폭 감속된다. 中경제를 회복궤도로 되돌리기 위해선 3분기(7~9월)가 매우 중요하며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시행하지는 않을 전망이지만 기존 정책의 효과적 시행이 한층 현실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분석한다. 한편 올해 7월 中공산당 중앙정치국 회의에서 中지도부의 주요 인사들은 5.5%의 금년 성장률 목표가 일종의 지침일 뿐 반드시 달성할 의무적인 엄격함을 요구하는 건 아님을 강조한다. 또 부처의 성과를 평가하는데 해당 목표를 사용하지도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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