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자산시장과 美증시 전망steemCreated with Sketch.

in #kr7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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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자산시장은 트럼프 우려에도 예외주의 및 AI(Artificial Intellect) 관련 FOMO가 견인한다. 美증시 투자자는 과열 및 고평가 등으로 주가상승의 지속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지만 美증시 상승세는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한편 신흥국 금융자산이 달러화 약세 및 투자매력 부각 등으로 강세이다. 관련 내용을 간략히 살펴본다.

  • 美자산시장과 FOMO

트럼프 관세에 따른 혼란, 美연준 독립성의 훼손(毁損)될 소지, 美재정의 우려 등으로 美예외주의에 대한 의구심(疑懼心)이 증폭된다. 하지만 미국은 군사력, 에너지 자립, 기술력, 시장의 깊이 등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美금융시장에서 의미 있는 수준의 자금유출(流出)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 아울러 AI의 생산성 향상 및 기업이익 기여는 아직 불분명하다. 그러나 FOMO(Fear Of Missing Out, 좋은 기회의 상실에 대한 두려움) 투자자들은 AI가 시작단계라며 대규모 투자를 감행(敢行)한다. 정확한 평가가 매우 어려운 현 상황에서 예외주의와 AI기대는 상당 기간 자산시장을 이끌어갈 소지가 있다.

  • 美주가상승 지속여부

주요 美주가지수는 금리하락, 견조한 기업이익 증가세, 감세로 인한 기업의 건전성 개선, S&P500지수 목표치 상향 등 호재를 반영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지만 다음의 이유로 ˋ25년 랠리의 지속 가능성에 의구심(疑懼心)이 제기된다. 첫째 밈 주식 투기급증과 기업 고평가 등 증시과열 징후(徵候)의 증가이다. 둘째 10월은 전통적으로 주가가 부진한 시기이다. 셋째 ˋ21년(금리인상으로 주가급락 직전 시기)과 같이 개인투자자의 투기열풍과 특수목적 기업 인수회사(SPEC)에 자금유입 급증이다. 넷째 AI 등 Big Tech 주가급등에 따른 버블우려이다. 다섯째 관세의 인플레이션 자극과 이에 따른 금리인하 지연(遲延) 가능성이다. 여섯째 다우존스 운송평균지수의 하락이다(연 초 이후 0.8%↓,상품, 원자재, 여행 등의 수요 감소 시사)

  • 美증시 관련 전망

투자자들은 대체로 연준 파월 의장의 美증시 고평가 발언을 무시하고 있으며 이에 주가조정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 이는 다음의 이유 때문이다. 첫째 1996년 이래 연준 의장들의 주식고평가 경고 이후 S&P500지수는 해외증시의 주가보다 12개월 평균 약 13%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다(JP Morgan). 둘째 과거 사례에서 대부분의 경우 경고가 즉각적인 주가조정으로 연결되지 않는 결과를 제시한다. 셋째 단기적으로 주가강세를 보일만한 좋은 경제여건과 경고발언 시점이 일치한다. 넷째 기업수익의 지속적 증가관련 기대이다. 이에 일부 전략가, 투자자, 연준 의장의 주식고평가 경고가 주가조정의 촉매제로 작용하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 신흥국 금융자산 강세

연 초까지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질서 재편(再編) 의지 등으로 신흥국 시장의 전망은 밝지 않았으나 9개월이 지난 현재 신흥국 통화·주식·채권의 투자수익률은 ‵10년 이후 최고수준이다. 특히 달러화 약세에 따른 경상수지 개선 및 외채부담 완화, 선진국 대비 건전한 부채구조와 낮은 인플레이션, 신중한 재정 및 통화정책 등이 신흥국 시장의 낙관론을 뒷받침한다. 다만 성장측면에서는 아직 부족하며 향후 중국의 디플레이션 극복노력과 AI를 활용한 생산성 향상여부가 변수이다. 그럼에도 美예외주의가 흔들리는 가운데 신흥국 시장의 전망은 긍정적이며 외자유입은 투자선순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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