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Risk와 경제성장 동력

in #kr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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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인민은행에 의하면 일부 기업의 경영오류가 불확실성이 큰 성장 동력에 의존 中경제에 도전이 될 가능성이 있다. 한편 신흥국의 경제적 위험이 고물가와 공급망의 혼란 등으로 심화한다. 관련 내용을 간략히 살펴본다.

  • 경영오류와 경제도전

중앙은행인 中인민은행은 전반적인 경제여건이 양호하지만 Default(채무불이행)와 같이 기업의 경영오류에 따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다만 기업의 채무불이행과 이에 따른 일부 중소은행의 문제가 경제시스템 위험으로 확대되지는 않을 것으로 평가한다. 부연(敷衍)하면 中통화정책국은 올해 4분기 은행권의 유동성은 큰 변동이 없고 안정세를 유지할 거로 전망한다. 이

에 통상적인 통화정책을 시행할 것이며 합리적 수준에서 유동성을 충분히 공급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한다. 한편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中인민은행의 연내 지급준비율 인하는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 敷衍하면 인민은행이 금융시스템의 유동성 안정을 위해 지급준비율 인하보다는 공개시장조작 혹은 중기대출제도 즉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등의 방법을 선호할 것으로 추정된다.

  • 中성장률과 산업생산

中국가통계국에 의하면 전력난 등으로 올해 3/기 中GDP성장률이 4.9% 기록하여 1년 만에 최저수준을 기록한다. 이는 전(前)분기(7.9%) 및 예상치(5.2%)를 모두 하회하는바 전력의 공급부족, 부동산부문의 우려 심화, 공급차질 지속 등이 주원인이다. 한편 Oxford Economics측은 향후 中정부당국의 경기부양을 위한 대응 강화를 전망한다. 올해 9월 산업생산도 전년 동월대비 기준 3.1% 증가에 그쳐 전월(5.3%) 및 예상치(4.5%)를 하회한다. 그리고 ING측은 경기둔화를 유발하는 부정적인 요인의 대부분은 중국당국의 규제강화와 관련이 있는데 이런 기조는 2022년(내년)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한다.

  • 中경제성장의 동력

中경제는 전력난, 부동산 관련 과도한 부채, 공급사슬 혼란 등의 불확실성으로 성장세가 둔화한다. 하지만 경기대책이 뚜렷하지 않아 향후 성장률이 낮아질 수 있다. 제품중심의 수출도 선진국의 경제정상화에 따른 서비스수요의 증가로 새로운 상황에 직면할 소지가 존재한다. 소비는 높은 수준의 저축을 고려 시 성장을 견인(牽引)할 여력을 보유한 것으로 판단되지만 부동산시장 Risk는 여전하다. 관련 위험에 대한 정부의 효과적 대책이 마련되지 않으면 성장관련 동력이 크게 훼손(毁損)될 우려가 존재한다. 참고로 2021년 9월 中소매매출(전년 동월대비)은 4.4%이며 이는 직전 8월(2.5%)과 예상치(3.3%)보다 높다.

中헝다그룹 사태

IMF(국제통화기금)측은 분류상 선진국 중에서 한국의 국가채무비율이 2026년까지 가장 빨리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中헝다그룹 사태는 제2 리먼사태로 악화될 가능성이 낮다고 평가한다. Global투자은행의 레버리지 투자관행에서 비롯된 리먼사태와 달리 부동산개발업체의 과다차입이 원인인 데다 Global 비중도 낮아 나비효과(Butterfly Effect)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 신흥국의 경제적 위험

인플레이션, 美中의 성장둔화, 공급망의 혼란 등은 신흥국 경제회복의 장애요인이다. 이는 높은 수입비용으로 인한 식량부족, 에너지의 가격상승에 기인한 산업생산 저해(沮害), 선진국 긴축선회로 인한 자본유출 등으로 연결될 수 있으며 아울러 저소득 국가의 백신접종률은 매우 낮기 때문이다. 이에 백신접종을 동반하여 성장정책을 강화하고 내부의 금융시스템 안정을 위한 조치가 요구된다. 선진국은 신흥국 Risk가 이민증가, 세계금융 및 지정학적 위험으로 전이(轉移)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하며 투자자들은 신흥국에 대한 정밀한 신용분석, 유동성축소를 감안한 가격책정, 부채상환 Risk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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