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연준의 Tapering 경로와 美경제성장

in #kr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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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방준비제도의 Tapering 경로는 인플레 전망의 정확성 여부가 관건(關鍵)이다. 한편 美세인트루이스 연방은행이 고(高)물가 현상의 확산을 예상한다.

  • 올해 3/4분기 美성장률

美상무부에 의하면 델타변이 확산에 따른 소비감소, 공급의 병목현상 등으로 올해 3/4분기 美GDP성장률은 2.0%(한국은 0.3%)로 예상을 하회하고 전(前)분기(6.7%) 대비 큰 폭 둔화한다. 이에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 징후 발생여부에 주목한다. 반면 성장둔화를 초래한 요인들의 영향이 이미 약화되고 있기에 시장의 관심이 올해 4/4분기 이후 경제성장률 회복에 맞춰질 가능성도

존재한다. 부연(敷衍)하면 Oxford Economics는 2022년(내년)에도 견조(堅調)한 성장의 모멘텀(Momentum)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참고로 2021년 9월 美시카고 연은 전미(全美)경제활동지수는 −0.13이며 이는 직전 8월(0.05)보다 낮으며 예상수치와는 부합한다. 그리고 동년 10월 美댈러스 연은 제조업지수는 14.6이며 이는 직전 9월(4.6)과 예상치(6.8)보다 높은 수준이다.

  • 미국의 인플레이션 판단

美옐런 재무부장관에 의하면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통제가능하며 내년 하반기에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그녀는 공급차질 등이 경제활동 재개 이후 미국 뿐 아니라 여타 국가에서 심각한 문제를 초래하고 있지만 신종 코로나19 확산여파가 감소하면서 관련 문제도 진정될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노동시장 개선도 계속될 것으로 기대한다. 美재무부에 의하면 2021 회계연도 재정적자는 2.8조 달러(3,276조원)로 전년대비 3,600억 달러(421조원) 감소한다. 이에 대해 美옐런 재무장관은 美경제가 회복기에 있다는 증거라고 평가한다.

美기업의 제품가격을 인상

주요 美기업들이 비용증가 등을 반영하여 제품가격을 인상할 방침이다. P&G는 비용증가 압력이 예상보다 강화되고 있지만 제품가격을 인상해도 소비가 감소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한다. 식품기업 Nestle와 통신기업 AT&T 등도 소비자들의 프리미엄 제품 및 서비스 구매가 증가하고 있다고 발표한다.

  • 美Tapering 경로의 關鍵

美연준(FED)은 Tapering을 올 11월 시행하고 내년 중반 종료에 나설 거로 예상된다. 이는 내년 하반기 인플레가 정상화될 거라는 전망에 기반(基盤)한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높은 수준의 물가상승 압력이 여타 부문으로 확산되고 보다 장기화될 수 있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Tapering 경로는 예상보다 강력한 인플레 압력 지속 등의 여파로 이미 당초 시장의 전망(내년 초 시행하여 1년간

지속)보다 빨라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추세가 지속된다면 美연준의 통화긴축 역시 더욱 공격적으로 진행될 소지가 존재한다. 美연준은 인플레 압력이 완화되는 상황에서 과도한 통화긴축으로 경제성장을 저해(沮害)하지 않는 것이 필요하다. 그렇더라도 동시에 인플레를 적절히 제어하여 기업과 소비자의 기대 인플레이션이 지나치게 상승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이다.

高물가 현상의 확산예상

美세인트루이스 연은이 최근 물가상황을 살펴보면 일부항목의 과도한 가격상승이 감소한 반면 가격상승이 발생하는 항목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한다. 이는 인플레가 모든 부문에서 일반화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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