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국 금리정책과 금융시장 전망

in #kr3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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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k of Japan의 수익률곡선 제어(YCC, Yield Curve Control)조정은 제한적 수준임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ECB(유럽중앙은행)에 의하면 금리는 상당 기간 높은 수준에서 유지될 필요가 있다. 한편 美투자자들은 경기침체 여부와 상관없이 美연준의 금리인하를 전망한다. 일본의 美국채 매수는 정책금리의 상승전망에도 지속될 소지가 있다. 관련 내용을 간략히 살펴본다.

  • 일본의 YCC 조정

국채금리 상승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된 日YCC 금리의 상한선이 최근 상향 조정된다. 이에 2가지 측면에서 주의가 요구된다. 첫째 일본은행은 이전보다 유연한 접근방식을 취하지만 장기채권 금리의 통제와 임금상승을 동시에 유도하겠다는 입장은 동일하다. 즉 실질적인 YCC 폐기가 아님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 YCC 의 유연화 조치가 정책금리의 근본적 변화를 의미하지 않는 점이다. 최근 일본의 장기채 금리 상승은 美장기채 금리 상승의 영향이 절대적이며 이런 외부요인이 정상화된다면 주요 정책금리 역시 큰 변화는 없을 전망이다. 이에 내년 2분기 내에 YCC가 실질적 폐기 가능성은 60%로 판단한다.

  • 필요한 고금리 지속

ECB 뮐러 위원(에스토니아 중앙은행 총재)은 인플레를 목표(연율 2%)까지 낮추기 위해선 금리가 상당 기간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어야 하며 필요시 추가 금리인상도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한편 오스트리아 중앙은행 총재인 홀츠먼 위원은 PEPP(Pandemic Emergency Purchasing Programme, 긴급자산매입프로그램)의 단계적 축소를 내년 3월부터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참고로 독일(獨)의 올해 11월 Ifo 경기기대지수는 85.2를 기록하여 전월(84.8) 대비 상승하며 6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한다. 이는 獨경제가 낮은 수준이지만 안정되면서 기업들의 심리 역시 제한적인 수준에서 개선되고 있음을 시사(示唆)한다.

  • 美투자자의 금리전망

미국의 금리 선물시장에서 내년 5월 첫 금리인하를 시작으로 총 4회(각각 0.25%p)의 금리인하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에 美투자자들의 금리인하 기대가 고조된다. 특히 장기채 금리가 단기채 금리보다 큰 폭으로 하락하여 장단기 역전이 심화되었으며 이에 일부에선 경기침체 가능성도 제기한다. 과거엔 경기침체가 발생시 통상적으로 1년 동안 3~4%의 금리인하가 진행된다. 그러나 최근에는 금리인하 폭이 1% 내외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경기침체 발생 가능성이 25%~33%로 추산되고 있음을 반영한다. 만일 보다 완만한 금리인하가 시행된다면 이는 경기침체 가능성의 인식도 낮아짐을 示唆한다.

美주가와 달러화 전망

Deutsche Bank가 내년 말(末) S&P500지수가 최근 수준보다 15% 올라 5,100에 이를 것으로 美주가의 사상 최고치를 예상한다. 경기침체가 발생할 수는 있지만 이는 경미한 형태로 짧은 기간 동안 나타날 수 있다고 부연(敷衍)한다. 한편 Bank of America는 내년 달러화가 1/4분기까지 강세 움직임을 보이고 이후 약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한다.

  • 美국채 日매수의 지속여부

전 세계 최대 美국채 보유국인 일본은 지난 30년간 초(超)완화 통화정책의 여파로 대규모 美국채를 매입하는 Carry Trade가 성행한다. 하지만 최근 일본은행의 제로금리 정책의 종료 가능성으로 美국채매입 감소 가능성이 제기된다. 하지만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금년 여름 이후 일본의 해외국채 매입이 다시 증가한다. 이는 여름 이후 Hedge비용이 감소한 탓으로 추정된다. 아울러 대형 정부연기금 등 대형 기관투자자들은 지난 2년 동안 대규모 美국채를 그대로 보유한다. 이를 고려 시 향후에도 일본의 급격한 美국채 매도는 없을 전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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