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경기 Soft Landing과 인플레이션
미국의 경기 연착륙(Soft Landing)으로 여타 국가는 달러화 강세 및 고금리 장기화에 직면할 우려가 있다. 일부 美투자은행이 3/4분기 美기업실적의 하향조정 가능성을 경고한다. 美주택시장에선 가장 큰 공급망의 문제가 존재한다.
美경기 연착륙의 영향
美경기의 Soft Landing에 성공 관련 예상이 점차 증가한다. 그러나 이는 여타 국가들이 고금리 장기화 및 달러화 강세에 직면해야 한다는 의미다. 아울러 지구촌 성장의 둔화가 심화될 수 있으며 일부 신흥국의 경우 부채불안이 증폭될 우려가 있다. 관련 여파로 금년 세계무역 성장이 0.9%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IMF). 특히 미국 이외의 중앙은행들은 자국의 경기가 불안해도 달러화 강세 및 美연준의 고금리 지속으로 어쩔 수 없이 높은 수준의 정책금리를 유지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더해 최근 중동지역 불안으로 유가상승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여타 국가들은 인플레이션 대응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
추세인 美인플레 둔화
美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에 의하면 인플레이션 둔화는 일시적 현상이 아닌 추세이다. 그는 최근 일부 제품의 가격상승 압력이 높아지고 있지만 인플레 둔화는 1개월 기간의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추세이며 다만 인플레 둔화수준이 기대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평가한다. 한편 美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는 금리상승에 따른 차입비용 증가 등이 재고(在庫)부족 등과 결합하여 지속적으로 주택가격 상승을 유발하고 있으며 신규주택의 경우 상대적으로 판매가 용이하지만 그것만으로 주택시장 전체의 판매둔화를 막을 수는 없다고 판단한다.
美고금리와 정부부채
美옐런 재무장관에 의하면 경제가 양호한 상황에 있어 고금리는 상당한 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존재하며 정부부채는 관리 가능한 수준이며 아울러 정부부채가 GDP의 98%에 이르지만 충분히 관리가능하다고 첨언한다.
美뉴욕주 제조업지수
올해 10월 美뉴욕주 제조업지수는 −4.6을 기록하여 전월(1.9) 대비 하락한다. 세부항목중 신규수주 등이 부진한 한편 투입비용이 증가한 것으로 밝힌 기업이 많지 않았으며 이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한다.
3분기 美기업실적 전망
최근 기업실적 발표가 본격적으로 시작한 가운데 Morgan Stanley에선 실적 수정 폭(Earnings Revisions Breadth: 이익전망 상향기업에서 하향기업의 수를 차감한 수치)이 거시 경제적 역풍 등으로 예년과 비교하여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관련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JP Morgan). 시장에서는 일부가 금년 및 내년 실적 전망치를 상향한 낙관적 시각도 존재한다. 다른 일부에서는 S&P500 기업의 올해 3/4분기 수익이 전년대비 0.8% 감소하고 4/4분기에는 6.2%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Bloom-berg Intelligence).
美주택시장 문제점은
주택시장에서의 美주택가격은 인플레이션 압력 증가를 초래한 주요 요인으로 거론한다. 수차례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주택시장은 냉각(冷却)되지 않고 있는데 이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매우 부족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다수 주택보유자의 개발 관련 반대도 원인이다. 또한 코로나19 Pandemic(바이러스 대유행)이후 주택 자재비 및 인건비 상승 역시 인플레이션 문제를 지속시키는 요소이다. 금리인상에도 높은 수준의 주택가격이 유지되면 이는 인플레이션 압력 증가로 연결된다. 이를 해소하려면 공급문제 해결이 가장 중요하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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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함에 오랜만에 글 읽으러 왓습니다 다시 인사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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