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제조업 위상과 Global 반도체시장
中제조업 위상이 견고하고 Global 반도체시장의 성장률이 하향 조정된다. 요즘 미국이 주도하는 칩4동맹(대만, 한국, 일본 포함)이 추진되는 가운데 美반도체의 생산지원 및 관련 법률이 정부에 경제적, 정치적 편익을 제공한다.
中제조업의 Global 비중
中정부당국에 의하면 세계의 공장인 중국의 제조업이 전 세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작년기준 30%에 육박한다. 中제조업 경제규모는 지난 2012년 17조 위안(3,264조원)에서 2021년 31.4조 위안(6,028조원)조원)으로 증가한바 Global 비중도 같은 기간 22.5%에서 30% 남짓으로 높아진다. 이에 중국은 여전히 세계 1위 제조대국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공급체계의 품질도 크게 향상된 상황이다. 중국은 경제성장 발전과 함께 과거 노동밀집형태의 제조업에서 벗어나 현재 첨단 및 고(高)부가가치형태의 제조업으로 변화를 모색(摸索)하고 있다. 실제 중국의 전자제품 수출액은 2012년 7.4조 위안(1,420조원)에서 지난해
12.8조 위안(2,457조원)조원)으로 급증한다. Hi-Tech 기술제품 수출액도 같은 기간 3.8조 위안(730조원)에서 지난해 6.3조 위안(1,210조원)으로 증가한다. 중국의 중간재 무역의 Global 비중은 20% 정도다. 中제조업의 고품질 발전을 위해 투자의 확대 및 개혁을 심화하고 제조업의 안정적인 발전정책 및 기업우대 정책을 잘 시행하고 제조업의 질적 발전에 유리한 환경의 조성하는데 힘쓸 방침이다. 한편 중국의 지난해 기준 국내총생산(GDP)에서 제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27.4%로 1.1% 상승한다. 그리고 中GDP는 114.4조 위안(2경 1,964조원)으로 전 세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8% 정도로 추산(推算)되고 있다.
中산업부문 기업이익
올해 6월 中산업부문 기업이익이 전년 동월대비 0.8% 늘어 전월(−6.5%)의 감소를 탈피하여 증가로 전환한다. 이는 주요 지역에서 코로나 Pandemic(바이러스 대유행) 관련 봉쇄완화에 따른 경제활동 증가 등에 기인한다. 시장에선 수요증가 등으로 기업이익 회복을 견인(牽引)한 것으로 평가한다.
Global 반도체시장의 성장률
Global 시장조사기관 Gartner−IT분야의 연구 및 자문을 담당한 미국의 시장조사 및 컨설팅 회사−가 높은 수준의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 우려 등을 이유로 올해 세계 반도체 시장의 성장률을 하향 조정한다. 가트너는 올해 전 세계 반도체 매출증가율 전망치를 직전 분기에 발표한 기존 13.6%에서 7.4%로 하향 조정한다. 이는 지난해 반도체시장 성장률 26.3%와 비교해 대폭 낮아진 수준이다. 특히 최근 반도체의 부족현상은 완화되고 있지만 세계 반도체시장이 약세장에 접어들고 있어 이런 현상이 내년까지 지속되면서 2023년(내년) 반도체매출은 올해 대비 2.5% 감소 즉 역(逆)성장할 전망이다. 이미 반도체의 최종
유통시장 특히 소비자지출과 밀접한 부문에서 약세가 확인되고 있으며 높은 인플레이션과 금리상승 등으로 소비자의 가처분소득이 줄고 이는 PC와 스마트폰 등 전자제품에 대한 지출에 영향을 미친다. Gartner는 올해 전 세계의 반도체매출 전망치를 기존보다 367억 달러(48조원) 줄어든 6,392억 달러(835.4조원)로 낮춘다. 구체적으로 PC와 스마트폰 등 소비자용 IT제품에 들어가는 메모리반도체 부문에서 가격하락세와 수요둔화가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한다. 그리고 가트너 분석에 따르면 올해 PC용 반도체 매출은 지난해보다 13.1% 감소하고 스마트폰용 반도체의 매출증가율은 3.1%에 그칠 것으로 전망한다.
美상원의 법안 가결
美상원과 하원이 2,800억 달러(364조원) 규모의 美반도체산업 지원용 법안을 가결한다. 해당 법안은 미국의 반도체 산업 및 과학연구 증진이 목적이다. 반도체설비 건설 및 확장을 위해 390억 달러(51조원), 반도체 연구 및 인력 양성에 110억 달러(14.3조원) 등이 사용될 계획이다.
美반도체와 편익제공
높은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 등 美경제를 둘러싼 암울한 여건이 대두되면서 상기(上記)법안은 초당적 지지를 획득한다. 이를 토대로 노동자 교육, 기초과학 연구, 지역 제조업 시설지원 등에 대규모 투자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또한 고성능 반도체의 92%가 대만(臺灣)에서 공급되는 등 특정 지역의 과도한 편중문제 역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바이든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 추진을 위한 초당적 협력이 한걸음 더 전진했다는 사실도 상당한 의미를 내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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