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존 등 경제와 금리관련 정책
ECB(European Central Bank, 유럽중앙은행)는 연내 추가 금리인하를 예상하며 캐나다도 마찬가지이다. 한편 독일의 수출입이 올해 5월 모두 감소한다.
ECB의 추가 금리인하 기대
ECB 라가르드 총재에 의하면 추가 금리인하 전에 인플레이션 관련 목표치인 2%에 도달확신을 갖기 위해선 추가 정보가 필요하다. 그리고 디스인플레이션이 지속되지만 당국은 여전히 경계심을 강조한다. ECB 놋 위원(네덜란드 중앙은행 총재)과 그리스 중앙은행 총재인 스투나라스 위원에 의하면 최근 경제 여건에선 즉 향후 경제성장 및 인플레 경로가 예상에 부합한다면 연내 1~2회
의 추가 금리인하 기대가 적절하다. 다만 인플레이션 반등위험이 남아있어 경계의 자세를 늦추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ECB 주요 인사인 독일(獨) 중앙은행 총재인 나겔 위원에 의하면 자동적인 금리인하 경로는 기대난이다. 한편 이탈리아(伊) 중앙은행 총재인 파네타 위원은 서비스 인플레이션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수요약화 등으로 이 또한 점차 완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유로 존 투자자신뢰
유로 존(유로화 사용 20개국) 올해 7월 센틱스 투자자신뢰지수가 −7.3을 기록하여 전월(0.3)대비 하락하여 9개월 만에 상승세가 중단된다. 기대지수 역시 1.5를 나타내 전월(10.0) 대비 낮은 수준을 기록한다. 시장에선 이번 결과가 프랑스 총선 및 美대선 관련 불확실성 등이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평가한다.
5월 獨수출 증가율
독일의 올해 5월 수출증가율이 전월대비 3.6% 줄어 전월(1.7%) 및 시장의 예상치(−1.9%)를 모두 하회한다. 이는 대내외 수요부진 즉 미국, 유럽, 중국 등에서의 수요가 둔화된 결과이다. 다만 동월 수입(輸入)도 전월대비 6.6% 감소한 상황이며 이에 무역수지는 249억 유로(37조원) 흑자를 나타내 전월(222억 유로) 대비 흑자폭이 확대된다.
프랑스 부채전망
미국계 신용평가사 Moody’s가 정치적 교착(膠着)에 따른 부정적 영향을 고려하여 프랑스 부채전망을 경고한다. 프랑스의 정치적 여건으로 재정 및 부채 관련하여 상황이 악화된다면 이는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강등시킬 수 있다고 지적한다. 특히 이번 조기총선으로 프랑스는 전례 없는 국면에 직면해있다고 분석한다.
기타 국제금융경제
캐나다 실업률과 금리인하
캐나다 올해 6월 실업률이 6.4%로 전월대비 0.2%p 상승하고 일자리는 전월대비 1,400개 감소한 것으로 확인된다. 이는 노동시장 냉각이 이어지고 있음을 의미하며 동시에 향후 임금상승률 둔화 및 그에 따른 금리인하 기대를 높일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일부에서는 최근의 높은 임금상승률이 기저효과에 의한 것으로 주장한다.
신흥국의 채무불이행 비율
투자은행 JP Morgan에 의하면 금년 신흥국의 투자부적격 회사채 채무불이행 비율은 3.6%를 기록하여 전년(4.0%) 대비 떨어질 전망이다. 이는 투자자들의 신흥국 시장에 대한 시각이 점차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음을 시사(示唆)한다.
6월 세계 식품가격지수
유엔식량농업기구(FAO, 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of the United Nations)에 의하면 올해 6월 세계 식품가격지수가 120.6을 기록하여 전월(120.6)과 동일하다. 품목별 기준으로는 곡물가격이 일부 생산국의 공급 증가 등으로 전월대비 3.0% 하락한 반면 설탕과 유제품 등은 가격이 상승한다. 한편 육류는 0.1% 하락한다.
생성형태 AI 中사용
美소프트웨어 업체의 설문조사에 의하면 중국이 생성형 AI(Artificial Intellect) 사용에 가장 적극적인바 응답한 비율은 중국이 83%로 1위이다. 이는 중국이 이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한다는 의미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