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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100%) The Fisherman and His Soul (8)

in #kr4 years ago (edited)

[252E] 사제가 설교를 마치자 사람들은 눈물을 흘렸다. 사제는 성구 보관실로 돌아갔는데, 사제의 눈에도 눈물이 가득 고여 있었다. 부제가 들어와 사제의 예복을 벗겼고, 장백의와 허리띠, 수대와 스톨을 벗겼다. 사제는 꿈을 꾸는 사람처럼 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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