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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100%) The Fisherman and His Soul (6)

in #kr4 years ago (edited)

[172E] ‘그곳이 얼마나 아름다운 곳이었는지 믿지 못할 거야. 진주로 가득 찬 거대한 거북이 껍질과 붉은 루비가 잔뜩 쌓인 커다란 월장석들이 있었어. 금은 코끼리 가죽 금고에 보관되어 있었고, 사금은 가죽 용기에 담겨 있었어. 오팔과 사파이어도 있었는데, 오팔은 수정 잔에, 사파이어는 옥 잔에 있었어. 둥근 녹색 에메랄드는 상아로 만든 얇은 접시에 가지런히 놓여있었고, 한쪽 구석의 비단 주머니에는 터키석과 녹주석이 가득 담겨 있었어. 상아 뿔은 자주색 자수정과 함께 수북이 쌓여 있었고, 놋쇠 뿔은 옥수와 홍옥수와 함께 쌓여 있었어. 삼나무로 된 기둥에는 노란 스라소니석 줄이 걸려 있었어. 납작한 타원형 방패에는 포도주색과 풀색의 둥근 석류석이 박혀 있었어. 그리고 말이야. 아직 네게 거기 있던 것 중 십 분의 일밖에 말하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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