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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미국역사 뽀개기] 링컨은 좋은 대통령인가?

in #kr6 years ago

고맙습니다 팔로우할께요!

링컨의 주된 관심사는
노예 제도 자체나 노예제의 폐지가 아니라
노예제의 존폐 문제를 두고 서로 대립하던
미국 북부와 남부의 분리를 막아서 미 연방을 유지하는 데 있었다는군 요! 어떤 경제사학자는 링컨이 단 한 번도 흑인 노예를 변호한 적이 없고 , 노예 해방 선언은 정당성 확보를 위한 정치적 도구였으며, 남북전
쟁 당시 조직적 파괴, 자신을 비판한 언론 탄압, 인신 보호 영장 정지 등으로 국민들의 자유와 인권을 유린한 점을 들어, 링컨을 “정략적 독재자”라고 비판하더군요! 미국 중앙정부의 비대화, 로비의 횡행, 정경유착형 엽관제를 불러왔다고도 비판하기도 하고 말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 그가 당시에 어려운 여건 속에서, 몇 가지 민주적인 공헌을 했다는 사실만으로도, 그가 죽어서 정치적 위인이 되었다는 데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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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우 감사합니다! 앞으로 좋은 소통이어갔음 좋겠습니다.
읽기쉽게 카드에 정보를 담다보니 놓친내용이 많았습니다.

네, 링컨은 노예제 폐지에 대해 큰 관심이 있던 사람은 아니었으나, 인권문제와 어떻게보면 사회적으로 대립했던 북부와 남부의 분리를 막기위해 북부의 편을 들어준것이지요. 자신의 정책을 비아냥하는 언론과 인물을 탄압시키기도 하고, 자신의 측근들을 낙하산으로 데리고오기도 했죠. 실제적으로 노예제는 그 당시 폐지되었어도 근 몇십년간 노예아닌 노예로 산 흑인들도 많습니다.
그가 사인한 노예 해방 선언은 물론 고평가되고, 남북전쟁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깔끔한 뒷수습을 한것도 맞지만. 그래도 인도주의적인 측면으로 그를 보면, 아마 좋은 리더라 칭하지는 못하겠죠

앞으로도 좋은 의견 댓글로 계속 남겨주세요! 이렇게 나누는게 제 기쁨입니다 ㅎ

안녕하셨어요~~~
링컨이라는 분은, '잘 죽으면 위인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 인물이라는 데에 한 표를 던집니다!
오늘도 행복 쟁취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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