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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문학적 글쓰기 –일곱 번째] ‘이 정도는 쓸 수 있겠다’는 글에 대한 고찰(2)+문장에 대한 썰
‘이런 평이한 문장들로 이루어진 소설이라면 나도 쓸 수 있겠다!’
월리엄 시드니 포터, 제임스 조이스. 말고도 수많은 단편 소설 작가가 있지만, 저는 유독 이 둘을 좋아합니다.
그들의 문장은 하나 같이 평이하지요. 정확히 말하자면, 그런 것처럼 보이는 거지만 ㅋㅋㅋ
제가 곧잘 흉내낼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매번 듭니다. ㅋ
그런데, 쉽지 않음 또한 매번 느낍니다. ;)
오늘도 좋은 글 잘봤습니다!
ㅎㅎ 네. 그런 작가들의 글은 마치 잡힐 듯 가까이 왔다가 다가가면 흩어져버리는 고기 떼 같지요.
그래도 좋고 쓰고 싶은 글을 만나면 잠시나마 희망을 주니 좋습니다.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오늘은 글 속에 퐁당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