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장애인일 될 수 있고, 원치 않게 그렇게 태어날 수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저는 '병신' 이라는 단어가 왠지 싫어요. 별 생각없이 친구들 사이에서 오가는 '병신'이라는 어휘가 마치 아무렇지도 않게 장애인을 조롱하는 것 같거든요. 게다가, 그들 역시 어느 때고 불의의 사고로 그렇게 될지 한 치 앞도 모르는 일인데 말입니다.
누구나 장애인일 될 수 있고, 원치 않게 그렇게 태어날 수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저는 '병신' 이라는 단어가 왠지 싫어요. 별 생각없이 친구들 사이에서 오가는 '병신'이라는 어휘가 마치 아무렇지도 않게 장애인을 조롱하는 것 같거든요. 게다가, 그들 역시 어느 때고 불의의 사고로 그렇게 될지 한 치 앞도 모르는 일인데 말입니다.
아... 말씀 듣고보니 반성하게 됩니다. 별 생각 없이 친구들끼리 사용했던 단어네요. 앞으로는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게 단어 사용에 주의하겠습니다.
아아, 너무 공감하고 반가운 댓글. 저도 '병신' 이란 단어를 욕할 때 사용하는게 싫어요. (지금이야 싫다고는 하지만 저부터도 아무렇지 않게 사용해왔죠) 이제는 '장애인' 이란 단어도 비하와 조롱할 때 쓰이는 것이 가끔 보여서 마음 불편할 때가 있습니다.
어린 친구들이 '애자' 라고들 했지요. 그러나, 정말이지 아무 생각없이 쓴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는 것이 요즘은 그 말을 입에 담지 않는다는 겁니다. 타인을 조롱하고 멸시하는 방법도 유행을 타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