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일기12 - 잊을만하면

in #kr3 years ago (edited)

배고픔을 잊을 수 있는 방법 어디 없을까. 차라리 혼자 있다면 이 꼬르륵 소리와 허기짐을 다른 걸로 덮어보겠다며 아등바등 할 수 있을텐데 이 넓은 도서관 한 가운데, 나의 깊은 곳에서 뚫고 나오는 고로록 소리에 민망함과 더불어 괜히 집중도 떨어진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다. 아침 먹으면 한시간 두시간 쯤 있다가 배가 고파오고 점심 먹으면 또 한 두시간쯤 있으면 배가 고파온다. 그래서 황제같은 저녁식사를 하게되니 다행히 한 두시간후가 아니라 자기 전에 배가 고파오기는 한다. 그 고르륵소리에 꼬박꼬박 응답하고 물도 넘치게 마셔주고 있다. 그치만 매시간 뭔가를 부시럭거리고 깨작대는 걸 고치고 싶은데, 되직한 쥬스라도 싸가지고 다녀야하는 걸까? 잊을만하면 뇌를 부르는 위, 어떡해야할까요 해결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버전으로 읽어야한다!) 이 설마 배가 아니라 마음이 허한 것이라는 대답은 바라지 않는다 롬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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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l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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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을 제대로 할 수록 에너지를 많이 써서 배가 빨리 고파지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집중도가 워낙 뛰어나신듯. 물론 과학적으로 밝혀진 바는 없습니다.

근데 또 살은 찐단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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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답을 알면 저도 공유 좀 ㅋㅋㅋ

흠.... 조금 먹어도 포만감이 많은 걸 먹어야 하나 생각중이에요....... 배에서 물 먹고 뿔어나는 애들..????

근데 얼마나 더 예뻐질려고 욕심을 부리시나요. 그정도면 충분한 것 같은데요. ㅎㅎ 저는 진짜 필요해서 그렇지만 ㅋㅋ

이 시간에 듣는 크러쉬 음악도 좋네요:]

와 이 노래 좋아요.
감사합니다.

일주일만 루틴 만드셔서 많이 안 먹는 방향으로 몸에 인식 시키면 그 다음 부터는 수월한데요.

그냥 드세요.
어차피 나중에 또.ㅠ

뭐라도 사드려야 할거같은 생각이 드네요. 배고픔의 이슈는 삶이 마칠때까지 계속되겠죠.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니까요. 음악 잘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