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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선의 반대말

in #kr6 years ago (edited)

동의합니다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그게 얼마나 힘든지 잘 모르죠 그래서 비슷한 고통을 이겨낸 사람들이 하는 강연이나 조언이 중요한 거 같습니다 만약 종현이 스스로 아픔을 이겨냈다 라면 그도 누군가에게 진정한 조언을 해줄 수 있었을 텐데 안타까운 거죠

얼마 전에 6빌로우라는 실화 영화가 있었습니다 영화 내용은 단순하게 한 청년이 추운 겨울 산속에서 8일 만에 구조된다는 생존 영화입니다 그러나 실은 미국 하키 대표 선수까지 했던 장래가 유망했던 한 청년이 마약과 함께 인생의 나락으로 떨어졌다가 설산에 갇혀 구조되었지만 결국 동상으로 무릎 아래 두 다리를 잃게 되고 나서야 살아갈 의미를 찾게 됩니다 그는 현재 결혼과 두 사내아이들의 아빠가 되었고, 유소년 하키팀의 코치로 있으며, 동기부여 강연 연설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의족에 의지하면서요 안타까운 마음에 글이 길어졌네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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