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 35코스 ~ 29코스 (역방향) -3 / haeparanggil-35cource-29cource

해파랑길 35코스 ~ 29코스 (역방향)

2016년 아버지와 함께 동해안 해파랑길을 걸었습니다.

○ 요약 : 4박5일 (2016.10.08 ~ 10.12), 해파랑길 35코스 ~ 29코스, 약 105Km 도보

○ 일정

전체 일정

• 35 ~ 34 코스 : 해파랑길 35코스 ~ 29코스 (역방향) -1
• 33 ~ 32 일부 코스 : 해파랑길 35코스 ~ 29코스 (역방향) -2
• 32 일부 코스 ~ 29 코스 : 해파랑길 35코스 ~ 29코스 (역방향)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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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11 : 해파랑길 32코스 일부, 31코스 (약 24Km), 30코스 이동 - 8시간 소요 (식사, 휴식 포함)

   - 아침식사후 8시쯤 출발
   - 근덕면에서 점심
   - 31코스 종점인 궁촌에서 숙박을 하려 했으나, 주인이 있는 집이 없어서 레일바이크를 이용해 용호로 이동 (30코스는 레일바이크로 이동, 1시간소요)
   - 용호에서 저녁식사 및 숙박

삼척터미널에서 궁촌역방향 버스 시간표

한재공원에 있는 국토종주 동해안 자전거길 인증센터

역방향 이정표

한재밑 해수욕장

맹방해변

• 10.12 : 해파랑길 29코스 (약 19Km) - 약 8시간 소요 (식사, 휴식 포함)

   - 용호에서 아침식사후 8시 30분쯤 출발
   - 임덕항에서 점심, 건어물 구매
   - 호산에서 서울로 귀경 (호산 -> 삼척 -> 강남버스터미널)

삼척수로부인길

삼척수로비인길에 있는 장승 (밑에 해파랑길 이정표시 보이시나요?)

해파랑길 이정표

○ 해파랑길 도보 여행의 단상

• 해파랑길이 아직은 홍보가 덜되어서인지, 5일동안 해파랑길 걷는 사람을 딱 한팀(2명) 보았음
• 해파랑길 조성 및 시설을 지자체에서 하는 것인지 모르겠으나 길찾기가 너무 어려움
   - 강릉,동해,삼척중 그나마 도심지 구간이 많은 동해가 이정표(리본, 스티커)가 잘 되어 있음
   - 그나마 있는 이정표도 정방향위주로 되어 있고, 우리처럼 역방향에 대한 배려가 거의 없음 (항상 뒤돌아 보게 만듬)
• 동해안을 걷다보니, 비수기여서 그런지 숙박시설에 주인들이 거의 없음.. 밭에 일하러 나간건지.. 주인이 외지인들인지 모르겠음.
• 숙박을 찾다보니 모텔, 펜션, 민박, 여관의 차이를 이해하게됨
• 숙소는 성수기, 비수기를 떠나서 해안가보다는 읍면 소재지등 중심지에 있는 곳을 이용하는게 시간, 비용에 이로움.
• 꽃보다 할배의 이서진의 심정을 조금 이해하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