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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봄사월 이십팔일

in #kr6 years ago

마음이 간질간질하다는 표현이 새롭습니다. 여유로워질때를 말씀하신 것 같은데 쫄깃쫄깃, 산들산들, 살랑살랑 등 여러가지 표현들을 생각해보았습니다. 왜 간질간질하다는 표현을 쓰셨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마음이 여유로워지면 뭔가 생기발랄한 기운이 싹터나와서 일까?

편안하게 글을 잘 읽었습니다. 산책하는 기분도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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