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이며 정리하는 하루] 바쁘지만, 그래도 꽃은 예쁘다!

어후 정말 바쁘네요..

안녕하세요, 땅콩입니다.

하루하루가 정말 바쁘게 흘러가고 있습니다...ㅎㅎ

저는 저희 학교의 다른 사람들보다는 조금 일찍 시험기간을 시작했습니다..

물론 그만큼 빨리 끝나긴 하지만, 일찍 공부를 시작한다는 건 솔직히 좀 힘든 것 같네요.

제가 바쁘게 시험 공부를 하고, 과제를 하고, 발표 준비를 하는 동안,

벚꽃이 피었다 졌고, 학교에 있는 애기능 동산에는 붉은 철쭉이 활짝 피어나고 있습니다!

학교여서 그런 것일수도 있지만, 분홍색이 아니라 마치 피바다를 연상시키는 붉은 철쭉의 향연은 화석학번인 저조차 매년 찾아가게 하는 마법을 부린답니다..!

사실 셀카도 있지만... 여러분의 눈을 보호하고 싶으므로.. 자제하겠습니다! ㅎㅎ

그리고 학교에 꽃밭이 있어서 좋은 점은, 시험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아주 잠깐이라도 짬을 내서 꽃을 보러 갈 수 있다는 점 아닐까요~ 그래서 군대에 있었을 때를 제외하고는 매년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학교에서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도, 넓은 꽃밭이 아니더라도 주변의 꽃을 찾아서 잠깐의 여유를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 생각합니다~

앞으로 딱 1주일이면 저의 중간고사가 끝납니다! 이제 이 따뜻해지는 계절에 중간고사를 볼 일은 없겠지만 꽃은 꼭 찾아서 보고 싶네요~

요즘 날씨가 정말 오락가락 하는데 다들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봄날을 보내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