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비 2주차 본격적 자기고백: ‘지식의 땅 스팀잇’에서 함께 협력해나가고 싶습니다. (feat.야생의 땅 듀랑고)

처음 아무것도 모르고 소개 글부터 작성하고, 스팀잇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동안 스팀잇에 적응하기 위한 베타테스트 기간을 가졌다고 생각하고 이제 본격적 시작에 앞서 앞으로 활동 방향과 다짐을 여러분들과 다시 나누고 싶습니다.

저는 중국주식과 한국주식에 투자를 하고 있었고, 작년 여름부터 암호화폐에 관심을 가지고 본격적으로 투자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암호화폐 시장이 과열되기 시작하면서 트레이딩 보다는 채굴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여러 방면에서 정보를 수집하던 중 스팀잇을 알게 되어 이번 달부터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스팀잇을 시작할 때 제가 많은 분들에게 가장 자신 있게 내용을 전달할 수 있는 분야를 고민하던 중 주식과 게임을 테마로 정하고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저의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해서 이야기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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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생의 땅 듀랑고’라는 게임을 아시나요?

듀랑고는 올해 1월 25일에 국내 발매된 게임인데, 기존 전투중심의 mmorpg에서 벗어나 생존을 목적으로 유저간의 협력을 강조하는 게임입니다.

처음 게임을 시작할 때, 현대의 직업을 선택하는데 주부,농부,학생,승무원,기술자,취업준비생,사무직,군인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게임시작과 함께 현대의 직업을 선택하면 그 직업의 스킬레벨(lv.20)을 가지고 게임을 시작하게 됩니다.

주부는 요리, 농부는 농사, 학생은 채집, 승무원은 옷제작, 기술자는 무기제작, 취업준비생은 방어, 사무직은 건설, 군인은 근접전에 해당하는 스킬레벨(lv.20)을 가지고 게임을 시작합니다.

게임을 시작하면 현대의 플레이어는 위에서 부여받은 스킬레벨을 가지고 공룡들이 가득한 야생의 땅에 불시착하여 생존을 위한 게임을 시작하게 됩니다.

초반에는 이런저런 스킬을 배우며 혼자 생활 할 수 있지만, 게임을 진행할수록 연구시간과 SP가 부족해지고 결국 플레이어는 자신에게 가장 맞는 직업에 특화하게 됩니다.

따라서 플레이어들은 생존을 위해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게 되고, 이는 거대한 부족내 협력 시스템을 작동하게 됩니다.

농사를 지으려면 우물이 필요하고, 이를 건설에 특화된 플레이어에게 도움을 받는 식으로 게임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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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생의 땅 듀랑고', 그리고 '지식의 땅 스팀잇'

어떤가요? ‘야생의 땅 듀랑고’와 ‘스팀잇’의 공통점을 찾으셨나요?

우리는 ‘지식의 땅 스팀잇’에 각자의 스킬 포인트를 가지고 왔습니다. 여기에는 학생, 의사, 주부, 변호사, 회사원, 금융전문가 등 각자의 재능을 가진 많은 분들이 계십니다.

하지만 혼자의 힘으로 스팀잇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물론 그럴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자신이 가진 부분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고 또 자신이 잘 몰랐던 부분을 타인으로부터 채워 넣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이고 올바른 스팀잇 활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곳 스팀잇에서는 암호화폐, 주식, 게임, 육아, 요리, 의학, 법률, 생활상식, 미술, 사진 등 정말 다양한 태그들이 있습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같은 천재는 위의 모든 분야에서 출중한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평범한 사람에게는 모든 분야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인다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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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왜 스팀잇을 하는가?

저는 이곳 스팀잇을 거대한 실시간 브레인스토밍 현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저의 주변에서 암호화폐에 대한 정보와 이야기를 나눌 사람이 턱없이 부족했었고, 스팀잇을 알게 되면서 암호화폐에 대하여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팔로워가 늘어나면서 그분들의 다양한 분야의 글들을 보면서 지금까지 잘 알지 못했던 분야에 대하여 관심이 생기게 되었고, 기존에 제가 알고 있던 지식들과 합쳐지며 또 다른 아이디어가 생기기도 하는 것을 직접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의 저는 딱히 팔로워 분들께 많은 것을 전달할 것이 없는 부족한 뉴비이지만, 적어도 제가 정한 암호화폐, 주식, 게임이라는 주제에서 많은 분들께 새로운 자극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정하였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의 관심으로부터 멀리 떨어져있는 코인과, 아직 많은 리포트가 나오지 않아 대중들은 잘 알지 못하는 주식을 소개하는 식으로 앞으로 활동을 계속 해나갈 예정입니다.

일상과 관련된 글들과 달리 주식과 관련해서는 글을 읽으시는 분들의 투자심리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최대한 객관적인 사실위주로 글을 작성해 나갈 예정입니다.

그리고 다른 분들의 글들을 보면서 저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서 앞으로 시간이 흐르면 더욱 많은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스티머가 되고 싶습니다.

부족한 저의 글을 지금까지 봐주셔서 감사하고 스팀잇에 계신 모든분들과 함께 오래도록 성장해나가고 싶습니다.

그럼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