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스 기반으로 Dapp을 기획중인 개발자 입니다.
이오스는 Dapp을 보다 쉽게 개발 할 수 있게 해주는 블록체인 플랫폼입니다. 이러한 플랫폼 형태를 띄는 블록체인은 이오스 외에도 많습니다. 이렇게 수많은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이오스를 선택한 이유는 트랜잭션 속도가 빠르기 때문입니다. 결제처럼 Dapp이 실시간성을 요구한다면 트랜잭션 속도는 매우 중요한 요소 입니다. 그 외에 개발용 API를 편리하게 제공하기 때문에 개발 효율이 꾀나 좋은 편이며, 이 외에도 장점이 많습니다. 따라서, 저 같은 Dapp을 개발하고자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좋아 보일 수 밖에 없는 플랫폼입니다.
자, 그럼 토론의 주제로 돌아와서 이오스 코인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이오스 코인은 Dapp을 운영하는 기업/팀/개인 들에게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 이유를 3가지 들어보겠습니다.
- 코인수와 트랜잭션 속도는 비례합니다. 따라서 실시간성이 요구되는 Dapp일수록 코인을 많이 보유해야만 Dapp 사용자들에게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 코인수와 데이터베이스(DB)의 사용가능한 크기가 비례합니다. 따라서 저장공간이 많이 필요한 Dapp이라면 코인을 많이 확보해야 합니다.
- Dapp이 이오스 플랫폼을 사용할때 수수료를 지불해야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코인을 송금하면 수수료를 최종 사용자가 지불합니다. 하지만, 이오스는 Dapp이 지불해야 합니다. 따라서, Dapp 개발자가 코인을 보유 해야 합니다.
자, 그럼 Dapp 개발자가 아닌 개인들은 이오스를 살 필요가 없는가??
아니요, 그렇지 않을 것입니다. 그 이유를 2가지 들어 보겠습니다.
- 이오스에는 임대 시스템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개인들이 가지고 있는 코인을 Dapp 개발자들한테 임대하여 빌려주고 그에 대한 댓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Dapp 개발자가 트랜잭션 속도를 높이기 위해 더 많은 코인이 필요한데 코인 살돈이 없다면, 다른사람들이 가진 코인으로부터 임대를 받아 트랜잭션속도를 높일수 있습니다.
즉, 코인 자체가 부동산 같은 역할이 될 것이고, Dapp 개발자들은 상인 같은 개념입니다. Dapp 개발자들은 점포를 얻어야 장사를 할 수 있고, 점포(이오스코인)를 가진 사람들은 임대해주고 임대수익 얻으실 수 있습니다. - Dapp 개발자들은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코인을 보유해야 할 필요가 있고, 일반 투자자들은 코인을 임대해주면 수익이 생기기 때문에 보유하고 싶어 할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코인이 유동되는 숫자는 점차 줄어들게 되므로 공급은 줄어들고 수요는 높아지므로 코인의 시세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 같은 Dapp 개발자는 이오스 메인넷이 하루 빨리 나오기를 목 빠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오스기반 Dapp들은 우리 생활에서 실제 사용될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미 전세계적으로 많은 Dapp들이 개발되고 있고, 저도 좋은 Dapp 개발해서 세상에 이바지 하려고 합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예상되는 문제점
코인을 가지고 있어야만 트렌젝션 속도를 높일수 있거나 저장공간을 늘릴 수 있기 때문에 코인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면.
**결국 dapp의 운영수가 제한되고 각 dapp들의 속도가 사용자가 많아지면 언젠가는 느려지고 10억개라는 한도 때문에 무한하게 많은 dapp들이 운영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유한한 한계에 부딪힌 다는거죠.
10억개의 코인으로 도대체 얼마나 많은 dapp들이 엄청난 속도로 운영 될 수 있을까요?
모든 시스템의 통신속도나 저장공간 등은 유한합니다.
따라서, 유한에 부딪히는 현상은 당연히 올수밖에 없습니다. 유한에 부딪히게 되면 다른 플랫폼을 사용하는게 더 좋을수 있겠지요.
그리고 이오스가 절대적이라고 볼 순 없습니다. 현재상황에서는 기능,성능적으로 어느정도 우위에 있을뿐이라 생각됩니다. 블록체인은 대부분 오픈소스이기때문에 이오스 보다 더좋은 플랫폼은 얼마든지 나올수 있을것입니다.
정말 유한한가요? 유한하다면 유투브에 그렇게 많은 동영상이 업로드 저장 될수 있나요? 서버증축 등으로 인하여 계속 무한히 저장 시킬 수 있는 것 아닌가요? 유한하다면 유투브나 네이버는 미래가 없는 망해버리는 회사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10억개로 코인을 묶어두고 이 10억개만 가지고 저장공간, 속도를 가지고 있는 코인수에 따라 조절 된다면 당연히 유한하다는 말이고 기업들은 유한한 미래, 언젠가는 더이상 자료를 올리지도 사용자가 많아지면 엄청나게 느린 속도로 dapp을 이용해야하는 상황이 옵니다.
시스템 업그레이드는 물리적, SW적으로 향상시킬수 있습니다. 이런개념은 이오스도 마찬가지로 적용될수 있습니다. 유튜브같은 시스템은 한 기업이 운영하는 시스템이라 비교적 쉽게 업그레이드가 가능하지만, 블록체인은 관리자가 다른 각개의 노드들이 업그레이드를 해야하므로 제약사항이 더 많습니다.
이오스의 각개 노드가 물리적으로 업그레이드되고, sw가 그것을 구동할 수 있게 받쳐준다면 이오스도 확장이 가능할것입니다.
그리고, 10억개라는 코인의 숫자는 이오스 성능적 측면에서 별로 의미가 없습니다. 10억개든 100억개든 그중 몇 퍼센트를 가지고 있느냐가 이오스의 성능을 얼마나 끌어다 쓸수 있는지의 지표가 되겠지요..
이오스 시스템 자체의 최대 성능은 10억개의 코인 결정하는것이 아니라, 이오스 SW와 노드들의 하드웨어에 의해 결정됩니다.
음 아직까지 이해가 잘 안 갑니다. 대부분 저와 같은 분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네, 토론하며 천천히 풀어나가보시지요~ 제 정보가 틀릴수도 있으니까요~
이오스를 사용하는 트랜잭션 속도와 저장공간을 더 사용하길 원하면 코인을 더 확보해야 합니다. 코인을 사던지 임대를 받던지 해야겠지요.
음 그렇다면 10억개로 한정 지었다는 것에 문제가 있네요. 많은 dapp들이 개발되면 트랜잭션 속도와 저장공간이 한계가 있다는 것이니까요.
아니요~제가 설명 잘 못한것인지 이해가 조금 잘못된것 같습니다~;;
비례식으로 이해하셔야합니다.
예를 들면,
코인발행량 10억개 = 성능 100% 라고 한다면, 코인 1억개 가지고 있으면 10%의 성능사용하는것입니다.
그런데, 코인발행량이 100억개라고 한다면,
코인발행량100억개 = 성능 100%가 되므로, 코인 10억개를 가지면 성능 10%가 되는것으로 이해를 하셔야 해요.
코인발행량이 100억개로 늘면 시세는 1/10로 싸질것이기 때문에 10%의 성능을 갖고자 할때 투자되는 법정화폐는 동일하게 투자될것입니다.
코인 발행량은 코인의 시세를 결정짓는데 주요한 요소인 것입니다. 코인 발행량을 늘린다고 이오스SW나 노드의 하드웨어 성능이 좋아지는게 아닙니다.
아 그렇군요. 이해가 되었습니다.
10억개 = 무한한 저장공간이라고 친다 혹은 계속 10억개 최대 저장공간 성능은 늘릴수 있다는 말이지요?
그럼 이제 6월에 나온 이오스 성능이 100이라고 치면 내가 만약 10억개중 1억개를 가지고 있다면 100의 저장공간 중 10%를 사용할 수 있고 저장공간의 양은 10이라는 말씀이시지요?
그럼 6월 이후에 블럭원에서 계속해서 이오스 성능과 저장공간을 업그레이드해서 성능이 1000이 되었다면 10억개중 1억개의 10%성능을 이용할 수 있으니 저의 저장공간도 코인을 더 구매할 필요없이 100으로 늘어나나요?
이론적으로는 그렇습니다만, 이오스 정책이 실제로 그렇게 운영될지는 아직 잘 몰라요~
메인넷나와봐야 정확히 알 것 같네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누군가 알려주고 자료를 가지고 설명해주었으면 좋겠네요. 이오스 코인에 투자를 해야하는 확실한 이유가 될테니까요
이오스백서에는 여러 부분에 대해서 정확히 정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오스 플랫폼 개발진들한테 물어보셔야 할것같네요. 이오스 개발자들을 위한 텔래그램 방이 있으니,
그곳에 문의 해보시지요
코인의 갯수가 한정된 것과 대역폭이나 저장소는 별개의 개념으로 접근해야겠죠. 코인의 갯수가 한정되어 있다하더라도 이오스코인의 가격이 특정시점 기준 (만약) 2배가 올랐다면, 이오스 개발사가 가진, 투자가능자금도 더 늘어나므로, 코인의 갯수와 관계없이 인프라에 추가 투자가 가능해질 겁니다.
이때 이오스를 보유한 개인들 입장에서는 자산의 증가 효과가 나올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