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잠화와 비비추

in #kr6 years ago (edited)

지난 일요일 김제 성산답사를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식물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지인을 대동했습니다.
가끔 둘이서 다니면 재미 있습니다. 저는 한옥에 관심이 많고 그 친구는 식물에 관심이 많아서 서로 보완되는 부분이 많은 거 같아 자주 어울리곤 합니다.
성산 전망대로 오르는 길에서 만난 옥잠화와 비비추입니다.

저에게 구분할 수 있냐고 물어 보는데 사실 저는 옥잠화외에는 몰랐습니다.

1.jpg
위 사진이 옥잠화입니다. 흰꽃이 피어 있습니다.
중국이 원산지이고 원예를 위해 심는 다고 합니다.
2.jpg
옥잠화의 꽃은 흰색입니다. 옥잠화와 비비추의 구별은 잎 모양과 꽃 색깔로 구별한다고 합니다.
비비추는 야생화로 보라색 꽃이 핍니다.

비비추.jpg
비비추는 잎이 옥잠화에 비해 약간 갸름합니다. 꽃이 피면 보라색이라 금방 구별할 수 있습니다.
비비추는 이름만 들어서는 외래종같은데 우리나라 자생종이라고 합니다.
잎이 비비꼬이면서 자라기 때문에 비비추라고 한답니다. 식용으로 먹기도 한답니다.

이번 답사에서 옥잠화와 비비추에 대해서는 확실히 알게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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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출에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스티밋하세요!

날씨가 더워졌습니다. 건강주의하세요~

비비추란 말은 처음 듣는거 같네요.

저도 처음들었는데 잎이 비비꼬이면서 자라서 비비추라고 한답니다.

예술인데요!

금은화도 그렇고 비비추도 그렇고 단순하지만 이름 참 잘 어울리네요 :)

우리 야생화들중에 재미있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식물이 많은거 같아요^^

비비꼬아면서 자라서 비비추라니~
너무 귀여운 이름인데요^^
두분이 다니시면 너무 든든하시겠어요~!!

둘이 다니면 재미있습니다. 서로 보완이 되니까요..

옥잠화...연못 같은 곳에 피는 작은 화초로 알고 있었는데
아닌가봐요~ 비비추랑 꽃이 색만 다르고 생김새가 쌍둥이 처럼 똑같네요~

꽃 색깔과 잎모양으로 구별하면 쉬울거 같습니다^^

비비추 이름이 이쁘네요.
역시 토종이 이뻐요.
잘 보고 갑니다. 눈 정화 했어요. ^^

이름이 생소해서 외래종인줄 알았더니 자생화라고 합니다^^

부레옥잠은 돼지들이 참 좋아하죠. 태국엔 강가에 둥둥 떠 다니는걸 봅니다. 엄첨 많더군요. 잘 봤습니다.

부레옥잠은 수질 정화역할도 한다는 말을 들은거 같습니다^^

네. 맞습니다.^^

비비추를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었네요. ㅋㅋ

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동행한 지인이 여린 잎은 나물로 먹었다고 합니다^^

비슷한 꽃 구별하기는 쉽지 않지요~
옥잠화와 비비추 이젠 구별 자신 있어요~!! ㅋㅋ

저도 이번에 확실히 알게됐어요^^

답방 왔습니다. 쉽게 보기 힘든것들을 올려주시네요. 저도 영어표현 잘올려보겠습니다!

방문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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