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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우리는 생각에 가치를 부여하겠다고 했다.

in #kr6 years ago

며칠 전에 '스팀잇에 스팀잇 이야기가 너무 많다'는 내용의 글을 읽으면서 마음 깊이 공감했는데 지금도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뉴비 가이드를 쓰는 뉴비, 추첨식 이벤트(대부분 리스팀과 보팅이 필수더군요)에 대해 하신 말씀에도 공감이 가고요.

서툴게 쓴 글로 다른 분들에게 상처를 줄까봐 겁이 나서 내 생각은 이렇다! 고 밝히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지금도 이런 댓글을 달아도 괜찮을까, 하는 걱정이 드네요. 잘 읽고, 많은 생각을 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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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심한 글을 썼죠. 이런 글 안 쓰려고 했는데...

안 한심해요! 적절한 순간에 적절한 글을 쓰셨다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겁쟁이는 보팅이 줄까봐, 팔로워가 줄까봐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하지 못하는데 김리님(이렇게 불리시는 걸 좋아하신다죠!)의 솔직함과 용기가 정말 멋지고 부럽습니다.

뮤트 당하는게 썩 즐거운 일은 아니니 그럴 수 있죠.

하고 싶은 말 하세요. 보팅 줄면 그만큼 더 눌러 드리겠습니다.

그렇게 말씀해주시니까 용기가 나는걸요! 보팅은 더 안해주셔도 돼요. 이미 많이 해주시고 계시잖아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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