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스팀잇에 스팀잇 이야기가 너무 많다'는 내용의 글을 읽으면서 마음 깊이 공감했는데 지금도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뉴비 가이드를 쓰는 뉴비, 추첨식 이벤트(대부분 리스팀과 보팅이 필수더군요)에 대해 하신 말씀에도 공감이 가고요.
서툴게 쓴 글로 다른 분들에게 상처를 줄까봐 겁이 나서 내 생각은 이렇다! 고 밝히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지금도 이런 댓글을 달아도 괜찮을까, 하는 걱정이 드네요. 잘 읽고, 많은 생각을 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한심한 글을 썼죠. 이런 글 안 쓰려고 했는데...
안 한심해요! 적절한 순간에 적절한 글을 쓰셨다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겁쟁이는 보팅이 줄까봐, 팔로워가 줄까봐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하지 못하는데 김리님(이렇게 불리시는 걸 좋아하신다죠!)의 솔직함과 용기가 정말 멋지고 부럽습니다.
뮤트 당하는게 썩 즐거운 일은 아니니 그럴 수 있죠.
하고 싶은 말 하세요. 보팅 줄면 그만큼 더 눌러 드리겠습니다.
그렇게 말씀해주시니까 용기가 나는걸요! 보팅은 더 안해주셔도 돼요. 이미 많이 해주시고 계시잖아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