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s] 미드 추천 PART 19 (무서운 이야기편)

in kr •  2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외국 드라마 소개 및 추천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스포일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내용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양해 부탁 드립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주제는 '무서운 이야기' 입니다.

@ladyuhyun님이 무시무시하고 스릴넘치는 드라마 추천을 부탁하셨기 때문에 오늘은 정말 무서운 드라마들을 준비해 봤습니다.

저는 공포영화를 좋아합니다. 여름이 되면 공포영화를 한 편이상 챙겨보는 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포 드라마역시 관심이 가더군요. 저녁에 혼자 방에서 불을 끈 채로 무서운 드라마를 보는 것은 영화관에서 공포영화를 볼 때 보다 세배는 더 무섭습니다. 심장이 약하거나 공포영화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보팅은 하고 가셔도 됩니다 :) 하지만 쫄깃한 스릴과 오싹한 분위기를 풀풀 풍기는 드라마들은 무서움을 참고 계속 보게 될 만큼 매력적입니다.


첫 번째로 소개해 드릴 드라마는 'The river'입니다.
the-river.jpg
아마존에서 자연에 대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촬영도중 '에멧 콜' 박사가 실종 됩니다. 탐험대가 실종된 에멧 콜 박사를 찾기 위해서 아마존으로 들어가면서 상당히 무서운 초자연 현상들을 격게 되는 이야기 입니다.

에멧 박사가 실종된지 6개월 후 에멧박사의 송신기 신호가 위성에 잡히게 되고, 에멧 박사의 아내 '테스'와 아들'링컨', 선장 '커트', 선박 기술자 '에밀리오'와 그의 딸 '자힐', 박사와 함께 실종된 카메라맨의 딸 '레나'가 에멧 박사를 찾기 위한 탐험대를 만들게 됩니다. 그리고 다큐멘터리 촬영팀 '클락'과 '세미' 카메라맨 'AJ' 가 에밋 박사를 찾는 과정을 다큐멘터리로 만들기 위해서 탐험대에 합류 합니다. 그들은 에멧 박사의 흔적을 쫒아서 아마존으로 가게 되고, 지도에 존재하지 않는 boiuna라는 지역으로 들어가면서 초자연적인 현상들에 휘말리게 됩니다.
이 드라마는 페이크 다큐 형식으로 진행 됩니다. 카메라맨이 찍는 영상과 배에 달려있는 cctv를 통해서 탐험대를 보여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긴박하고 공포스러운 상황들이 상당히 현실감 있게 느껴집니다. 공포영화 rec에서 느꼇던 공포감을 생각하시면 될 것입니다. 또한 상당히 빠르게 전개가 되는 것을 촬영 카메라와 선박에 있는 cctv의 시각으로 바꿔 가면서 보여주기 때문에 긴장감이 끊어지지않고 계속 몰입하게 됩니다.
아마존을 탐험하는 어드벤처 스토리 속에 잘 녹아들어간 공포 분위기와 사운드, 페이크 다큐 형식의 현실감 넘치는 영상들은 보는 내내 심장이 쫄깃하게 만들어 줍니다. 단점이 한가지 있다면 결말이 상당히 아쉽습니다. 자연스럽게 다음 시즌으로 이어지는 내용으로 끝을 맺었지만 시즌2가 나오지 않았죠.

두 번째로 소개해 드릴 드라마는 'Harpers island'입니다.
Harpers_Island_poster.jpg
'헨리'와 '트리시' 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25명의 지인들이 하퍼스 섬으로 떠나게 됩니다. 그러나 하퍼스 섬안에서 누군가에 의해서 한명씩 살해당합니다. 살아 남기 위해서 범인을 찾고, 하퍼스 섬에서 도망치려는 내용입니다.

아가사 크리스티의 소설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의 드라마 버젼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퍼스 섬에는 7년전 6명을 살해한 연쇄살인 사건이 있었습니다. 살인범 웨이크필드는 잡히고, 조용히 마무리 되었습니다. 7년이 지난 후 '헨리'와 '트리시'가 결혼을 하게되면서 섬밖으로 나갔던 주민들이 결혼식을 축하해 주기 위해 모두 하퍼스 섬으로 모이게 됩니다. 그러나 고립된 섬에서 누군가에 의해 한명씩 살해당하죠. 추리 소설이나 코난, 김전일 같은 탐정만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익숙한 상황일 것입니다. 그리고 범인은 역시나 마지막에 밝혀 집니다. 범인이 누구인지에 추리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모두가 범인처럼 만들어 놓기 때문에 평범한 행동들도 오싹한 상황처럼 보이고 별거 아닌 장면에도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됩니다. 범인이 누구인지 궁금해서 중간에 멈출 수 없게 되죠. 저만 그렇게 느끼는 것이 아닐꺼에요. 마지막에 기다리고 있는 엄청난 반전도 상당히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드라마는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입니다.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jpg
각 시즌별로 공포스러운 주제를 이야기 해주는 미국판 전설의 고향 입니다.

한 시즌이 하나의 공포 영화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현재 7시즌까지 나와 있으며 각 시즌 마다 다른 이야기를 주제로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각 시즌마다 이어지는 스토리나 연관성은 없습니다. 흥미 있어보이는 주제를 가진 시즌만 보셔도 무방합니다.
시즌1 - 저주받은 살인 저택에 한 가족이 이사를 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입니다.
집에서 죽은사람은 귀신이 되어서 그 집을 떠나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나 집 안에서는 사람처럼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영화 컨저링과 비슷한 공포를 느끼게 만들어 주는 드라마 입니다. 그리고 묘하게도 외도와 임신, 가족에 대한 이야기로 스토리를 풀어 냅니다.
시즌2 - 교회에서 운영하는 정신병원 브라이어클리프에 얼굴을 벗겨내는 연쇄살인마 블러디페이스가 수감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입니다.
그 연쇄살인마 블러디페이스를 취재하로 간 기자 '라나'는 정신병원의 비밀을 보게되고, 강제로 정신병원에 갇히게 됩니다. 정신병원에을 운영하는 '쥬드'수녀는 환자들을 억압하고 '아든' 박사는 환자를 빼돌려서 생체실험을 비롯한 끔찍한 일들을 벌이고 있습니다. 거기에 악마와 외계인까지 등장하죠. 헌티드 힐과 엑소시스트를 조금씩 섞어놓은 듯한 드라마 입니다.
시즌3 - 마녀들의 시기와 질투, 탐욕과 배신들로 인해 벌어지는 이야기 입니다.
순혈마녀의 권력을 차지하기 위한 정치싸움과 마녀와 부두교와의 힘겨루기가 주된 스토리입니다. 개인적으로 시즌1과 시즌2에 비해 덜 무섭습니다. 그대신 잔인하죠. 오싹하면서도 흥미로운 분위기는 여전합니다.
시즌4 - 기형인 서커스
시즌5 - 호텔괴담
시즌6 - 식민지 실종사건
시즌7 - 환공포증과 광대공포증
제가 시즌3까지만을 보았기 때문에 그 뒤에 시즌들은 주제만 간략하게 적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는 그 내용이 상당히 무섭습니다. 그리고 드라마 내용이 진행 될 수록 점점 공포스러움이 스멀스멀 차오르죠. 영화 컨저링과 방식이 비슷합니다. 공포스러운 존재가 나타나면서 무서운 것이 아니라 내용이 진행되는 과정과 여러가지 상황들, 드라마의 분위기들이 공포감을 조성해 나갑니다. 사실 공포스럽다기 보다는 끔찍하다는 표현이 더 맞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잔인하고 괴기스러운 장면들도 상당히 많이 나옵니다. 저는 잔인한 장면들이 고어물에 가깝기 때문에 거부감이 좀 있어서 시즌3까지만 보고 하차하였습니다. 제가 좀비관련 드라마를 안보는 이유입니다


앞의 내용들은 모두 저의 주관적인 생각들입니다. 그것과 다른 생각을 가지고 계시거나, 추천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단!! 드라마를 보신분들이 있으시다면 내용들을 스포하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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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안녕하세요, @badasori입니다.
[4차] 댓글&보팅 활동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화요일이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하나같이 다 재밌어보여요!
마지막 미국판 전설의 고향 저거 호러 스토리는 언젠가 들어본것 같아요!!
나중에 시간나면 한번 보고 싶네요!!ㅎㅎ

재미있으실 거에요 :)

와 이건 기억해뒀다가 여름밤에 봐야할듯요 ! ㅋㅋ

무서운 드라마가 생각나면 제 블로그를 찾아오세요!!
블록체인 기술이 좋은 점이 이 포스팅이 지워지지 않는 것이죠 :D

그런의미에서 팔로우 하고 갑니다 ㅋㅋ

감사합니다 :)

저를 놀리신죄로 때리러 왔습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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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years ago (edited)

엌 잘못했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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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주세요...

죄송하지만 반응이 재밌어서 더 때릴꺼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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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years ago (edited)

이잌 나도 가만히 안있을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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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남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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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years ago (edited)

다신 안그럴게요... 한번만 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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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물, 좀비물도 좋아하는데 최근에는 단연 워킹데드죠.ㅋㅋㅋ
스트레인은 얼마전 완결했고...
이 두 드라마도 한번 들어가 볼까요? ^^

  ·  2 years ago (edited)

호러물 좀비물 좋아하시면 재미있으실 꺼에요 :)
그리고 페니 드레드풀도 상당히 재미있어요!

저는 무서운걸 못봅니다...
포스터를 보니깐 더 못보겠습니다 ㅎㅎ

호기심에라도 보지마세요 정말 무섭습니다 :(
다음 주제는 재미있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내일은 안심하고 오세요 :D

무서운것은 볼 수 없습니다. 부들부들

은근 무서운 것을 못보시는 분이 많군요
포스터를 좀 안무서운거로 넣을껄 그랬나봐요 :p

무서운건 못보지만 미국발 호러 상상력은 언제나 흥미롭네요. 무서운 이야기 말고 기묘한 이야기 정도랄까요? 하하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는 실재로 존재했던 미국의 기묘한 사건들을 모티브로 만들어 졌다고도 하더라구요. 살짝 징그러운 장면들만 빼면 상당히 재미있는 드라마 였습니다 :)

헐 실화인가요? 역시.... 현실은 언제나 상상보다.... ㄷㄷㄷ

아메리카 호러 이야기는 저도 챙겨봤는데 ㅎㅎ 무서워서 시즌1만 보고 못 봤다는 ㅠㅠ

저도 시즌3까지만 보고 하차 했어요 ㅜㅜ

무서워보여요~~^^ ㅎㅎ 뭔가 무서운 장르는 궁금하긴한데 못보겠어요 ㅠㅋ

안보시는게 좋습니다.
괜히 봤다가 꿈에 나와요!!

꿀재예상,,,

오늘 저녁엔 맥주한잔 하면서 드라마 한편 보시죠 :)

전 무서운게 싫어요 ㅠㅠ

어서 뒤로가기를 누르세요!!

헤헤 좋아요 아주 좋아!!!!! 하퍼스 아일랜드 하루만에 다본적이 있었어요... 핰 남주 핰핰...
전 고어물? 이라기보다는 스릴러 괴기스러운 장면, 오싹한 뭐 그런거에 희열을 느끼는 변태인가봅니다 ㅠㅠ

더 리버랑 아호스는 유현님 취향에 맞을꺼 같아요 :D
하퍼스 남주는 'covert affairs'에서도 잘생김을 뿌리고 다닙니다. 장님인데도 멋있어요.

헤헤 그것도 봤어용 흑흑 웃는게 너무 귀여워용ㅠㅠ 여주도 코요테 어글리에서 이쀼다 생각했었는데...!!

  ·  2 years ago (edited)

무서워서 중간까지만 읽었어요 ㅋㅋ

팔로우하고 갑니다

오늘만 특별히 무서운 이야기에요. :)
내일부터는 재미있는 주제로 포스팅 하겠습니다.
팔로우 감사합니다 :D

사진만 봐도 어휴 ㅜ 팔로우하고 갑니다 ㅎㅎ

댓글 팔로우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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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전설의 고향...메모메모..

저거 진짜 무서워요 :)
무섭고 오싹한거 좋아하시면 조금 잔인한것도 한번 보셔요 :)

앗..잔인한건 잘 못보는 편이기에 무서운것만 보겠습니다! ㅋㅋㅋ

밤에 불 다 끄고 모니터 앞에 혼자 앉아서 보시면 더더욱 무섭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