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s] 미드 추천 PART 18 (DC코믹스편2)

in #kr6 years ago

안녕하세요 :)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외국 드라마 소개 및 추천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스포일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내용이 조금 부족할 수 있는 점 양해를 부탁 드립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주제는 어제와 같은 'DC코믹스'입니다.

DC코믹스의 또 다른 영웅들을 가지고 왔습니다. 우리에겐 슈퍼맨이나 배트맨 처럼 익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없습니다. 알아가면 되니까요. 보다보시면 영웅들에게 금방 빠져드실 것입니다.

첫번째로 소개해 드릴 드라마는 'Flash'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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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빠른 히어로 'flash'입니다.
star lab에서 입자 가속기가 폭발하는 사고가 일어납니다. 그리고 그 사고의 영향으로 그 주변에 있던 사람들은 이상한 능력이 생긴 메타휴먼이 되죠. '배리 엘런'은 그 영향으로 세상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가 됩니다. 그리고 멘토이면서 브레인인 '해리슨 웰스', 친구이자 기술자 '시스코', 경찰인 의붓아버지 '조', 역시 친구이면서 생명과학자'케이틀린'과 한 팀이 되어서 도시를 뒤흔들고 있는 나쁜 메타휴먼들을 잡아들이기 시작합니다.
DC코믹스의 다른 히어로들과는 다르게 플래시는 매우 밝은 분위기 입니다. 플래시 본인 역시 밝고 긍정적이죠. 그래서 더욱 기분 좋게 볼 수 있는 드라마 입니다. 또한 플래시에서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한 시즌마다 강력한 라이벌이 등장한다는 것입니다. 매 에피소드들은 도시를 위협하는 메타휴먼과 싸우고, 그들에게서 도시를 구하는 것이지만 중심축이 되는 스토리는 라이벌과의 싸움입니다. 리버스 플래시, 줌, 사비타, 더 씽커 등 플래시보다 강력한 라이벌이 등장하여서 그들의 정체를 밝히고, 싸워서 이기는
스토리가 중심이 되어서 드라마를 보는 내내 지루하지 않고 몰입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라이벌들의 정체를 알게 되면서 오는 반전들은 정말 짜릿하죠. 개인적으로 DC코믹스 드라마중에서는 가장 재미있게 보았던 드라마 입니다. 액션이 살짝 아쉽긴 하지만 히어로, 가족, 우정, 사랑, 감동, 개그 모든게 들어있죠.

두밴째로 소개해 드릴 드라마는 'Arrow'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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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히어로 '그린 애로우'의 드라마 입니다.
백만장자에 항상 스캔들의 중심이 되는 망나니 '올리버 퀸'이 크루저 여행을 하던중 조난을 당합니다. 아버지를 비롯한 모두가 죽고 혼자 리안 유라는 섬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곳은 비밀이 많은 섬이었고, 그곳에서 활과 화살을 쓰는 법을 배우면서 생존을 위해 지옥같은 나날을 보냅니다. 그리고 섬을 탈출해서 스타 시티로 돌아옵니다. 다시 돌아온 도시에서는 백만장자의 삶을 살아가지만 비밀스럽게 도시를 지키는 자경단이 됩니다. 아버지가 죽을 때 자신이 도시를 망쳤고, 그것을 바로잡아 달라는 부탁을 하면서 준 리스트를 가지고 그 목록에 있는 대상들을 하나 하나 제거해 나가죠. 그렇게 백만장자의 삶과 자경단 그린애로우의 삶을 살아가면서 올리버 퀸은 인격적으로 점점 성장해 나갑니다. 그리고 위험한 자경단원에서 스타 시티의 수호신 그린애로우가 됩니다. 드라마는 현재의 올리버 퀸이 그린애로우가 되는 스토리와, 과거 리안유 섬에서 격었던 일들이 교차되면서 진행됩니다. 중간중간 나오는 과거의 기억들은 상당히 매력적이고 궁금증을 유발합니다. 너무 짧게 잘린채로 찔끔찔끔 나오는게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그린 애로우는 히어로에게 특별한 능력이 없다는 점에서 배트맨과 비슷합니다. 우울한 분위기의 다크히어로 인것도 비슷하죠. 다른점이 있다면 애로우는 팀을 조직해서 움직이고, 기술력이나 돈의 힘 보다는 자신의 생존기술들과 활솜씨에 더 집중한다는점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현실적인 장면들이나 억지스러운 설정이 없으며 상당히 현실감 있죠. 그리고 '그린애로우'와 '펠리시티'와의 달달한 캐미도 상당히 보기 좋습니다. 진지하고 액션이 넘치는 다크히어로를 좋아하신다면 애로우를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드라마는 '레전드 오브 투모로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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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오브 투모로우'는 미드 추천 part 15 (시간여행편)에서 이미 소개를 했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이야기 하지 않겠습니다. 애로우와 플래시에서 나오는 조연들과 빌런들이 모두 한팀이 되어서 시간을 수호하는 내용이죠. 애로우와 플래시 드라마를 보신분들이면 상당히 반가운 캐릭터들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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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코믹스의 드라마들은 서로 같은 세계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이부분이 상당히 좋더군요. 같은 세계관을 가지고 있고, 히어로들 사이도 상당히 좋기 때문에 다른 드라마에 출연을 하는 경우도 종종 있고, 드라마끼리의 크로스오버도 빈번히 이루어지죠. 애로우에서 생기는 사건을 플래시에게 도움을 청하고, 플래시는 슈퍼걸에게도 도움을 청하고, 결국 레전드 오브 투모로우의 레전드들까지 모두 합류해서 사건을 해결하는 등의 내용의 거대한 크로스오버가 이루어 집니다.
크로스 오버 내용이 기본적으로 드라마에 영향을 크게 끼치지 않아서 보지 않으셔도 큰 상관은 없습니다. 그러나 상당히 흥미로운 스토리와 스케일도 크기 때문에 건너 뛰기는 너무 아쉽죠. 만약 위에서 예시를 든 내용이라면 애로우 - 플래시 - 슈퍼걸 - 레전드 오브 투모로우 순서로 각각 한편씩을 모두 보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크로스오버 스토리를 한번 보신다면 자연스럽게 DC코믹스의 모든 드라마를 보시게 될 것입니다.

앞의 내용들은 모두 저의 주관적인 생각들입니다. 그것과 다른 생각을 가지고 계시거나, 추천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단!! 드라마를 보신분들이 있으시다면 내용들을 스포하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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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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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 주도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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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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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우 재밌게 봤어요!! 막장스타일(?) 좋아하는 편이라 헤헷
이정도는 스포가 아니겠지용?

그럼요 :)

플래시 무척 재밌게 본 기억이 나네요 약간 아동틱한 전개이긴 했지만서도 ^~^

히어로 드라마중에서도 살짝 유치하긴 하죠.
그래도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플래시 만화의 팬이라서 그랬을수도 있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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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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