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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작품. 과일 (맘대로 부제: 더할나위 없음, 포만, 뿌듯)
현실에 가깝게 그리는 것보다 저런 몽환적이고 강렬한 색상과 형태의 그림이 상상력을 자극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그거 아세요? 그림도 부적이래요. 상장도 부적이고요.
훌륭한 그림을 집에 걸었으면 그림 주인이 그 만큼의 일을 사회에서 하지 않으면 오히려 망한다고 하더라고요. 상장도 마찬가지고요. 그래서 망한 집에 상장이 많대요.
ㅎㅎ 저 정도의 그림을 걸어놓는다고 어떻게 되진 않겠지만 그런 생각하면 삼성집안은 얼마나 많은 예술작품을 보유하고 있는데 얼마나 큰 일을 해야할지 상상이 안가요 ㅜㅠ
오 그런 사실은 몰랐네요. 제가 하는 일도 사회적으로 도움이 되는 일도 열심히 해야겠어요.
좋은 것을 취할때 그 만큼을 베풀어야 겠단 생각이 드네요.
저 그림을 볼때마다 행운의 부적이란 생각이 들것 같아요.
넓은 식견과 정다운 방문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