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살이 - 영국에서 결혼하기steemCreated with Sketch.

in #kr9 years ago

안녕하세요 여러분 ! 옥자입니다

이제 본격적은 가을 결혼 시즌인데요.이사랑의 계절을 맞이하여 오늘은 영국정착기 에서 잠시 휴식을 갖고 영국결혼 이야기를 해보려해요! 결혼문화가 한국과 영국이 많이 다른점이 많이있기에
조금 흥미로운 내용들을 담아 봤습니다 ! 즐겁게 봐주세요 ^^

(이 블로그또한 저 개인의 경험, 주위 지인들의 경험 그리고 저의 생각을 토대로 기록되었으니 그냥 참고만 해주세요 ^^ )


영국의 결혼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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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많은 예식들이 대부분 2시간 안에 끝나잖아요. 하지만 영국 예식은 본식을 예배로 하는경우엔 대부분 신랑, 신부 입장, 성경 읽기, 찬양 4곡,고 주례사및 결혼 서약 그리고 혼인신고서 싸인 하고 퇴장. 이런 순서로 진행이 되요. 요즘엔 종교적 예식을 원하지 않는 커플들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보니 간단하게 결혼서약으로 끝내기도 하죠. 그리고나서는 피로연이 이여지는데요. 이 피로연이 밤새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뿐만아니라 신랑신부 댄스타임도 있으니 결혼식 전에 따로 춤과외 받는 커플도 많죠. 결혼식 비용도 천차 만별이예요. 소박하게 하는 커플도 있는반면 모든지 성대하고 크게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웨딩을 준비하는 커플도 많죠. 제가 아는분이 후자에 속했어요. 드레스도 꾀 비쌌고 혹시나 그날 비올까봐 레이스로 만들어진 신부 우산까지 주문하는.. 하지만 돈은 없기에 은행에서 4천을 땡겨 (대출)쓰고 몇년동안 갚아야 했죠. 한국은 누구든 결혼하면 하객수만 백명이 훌쩍 넘어가는 경우가 많고 꼭 아는 모든 사람들을 초대해야 한다는 생각이 깊지만 영국은 결혼식은 최소인원만 참가 하게 하고 피로연에 따로 초대를 한다는지 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니 꼭 이래야해 ! 하는 생각은 많이 없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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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장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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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은 대부분 결혼식은 교회/성당,호텔, 야외 아님 구청에서 올려요. 한국의 무수히 많은 예쁜 결혼식장은 이곳에서 찾아볼수 없답니다. 첨단시설을 추구하는 21세기 지만 영국사람들은 이런 특별한 날 만큼은 전통 예식을 추구하는 경향이 많더라구요. 한국은 언제든 동사무소 가서 혼인신고서를 작성하면 혼인한 커플로 인정이 되지만 영국은 교회목사님/신부님이나 구청 혹은 결혼식 주례의 자격이 있는사람이 결혼식을 진행하고 두명의 witness 가 있어야만 결혼이 성립이 되요. 물론 결혼하기전에 local register office 에 따로 notice 라는걸 주고 우리 결혼합니다 라고 알린후 결혼식을 진행해야 하기에 언듯보면 조금 복잡한것같지만 차근차근 순서대로 일을 진행하면 그리 어렵지만은 않아요.
제가 알기론 영국에서 결혼식을 올릴땐 영국인이나 유럽인이 아니라면 타당한 비자가 있어야 하는걸로 알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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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결혼식 사진이예요. 저희둘다 저떄 살이 많이 쪘어서 도저히 앞모습은 못보여드리겠네요..

저는 처음부터 교회 결혼식을 하기 원했기에 본 예식은 영국 성당/교회에서 하고 피로연은 호텔에가서 했어요. 사실 영국에서 교회결혼식을 올리길 원한다면 가장 중요한건 결혼할 교회를 찾는거예요. 왜냐면 결혼하는 시즌엔 교회가 일년전부터 이미 예약이 꽉찬경우도 많고( 특히 이쁘고 전통이 길고 큰대형 교회일수록) 그 교회나 성당에 등록된 교인이 아니면 결혼교육 같은 교회수업을 듣는등 꾀 까다로울수 있어요. 특히 성당에서 결혼하는 경우엔 결혼수업이 필수 인곳이 많더라구요. 제가 결혼할때는 저는 런던에서 바쁘게 일했던때라 사실 제가 식장은 못고르고 남편 가족분이 대신 알아봐주셨어요. 다행이도 어떠한 까다로운 절차없이 돈을 지불하고 3개월 뒤 결혼식을 올릴수 있게 됬죠.
제가 결혼한 해가 2013년이였는데 그때 당시로 예식 비용 ( 교회, 목사님 주례, 성가대, 오르간, 웨딩벨)을 500 파운드가량 냈어요. 사실 교회도 예뻤고 옛날식 성당건물이라 고풍이 있었기에 바로 좋았는데 가격도 싸서 저에겐 일석 이조 였지요.

스.드.메 는 한국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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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선 결혼을 준비할때 한국같이 결혼식 업체나 스튜디오가 따로 마련되있지않아요.
그렇기때문에 드레스도, 메이크업도, 헤어도 다 따로 각자 준비해야하죠.
영국결혼의 풍습중하나가 신랑이 신부의 드레스를 신부입장 전에보면 나쁜 운으로 간주하기에 신부의 드레스는 특 비밀입니다. 그러니 당연스럽게도 예쁜 드레스 여러벌 갈아입으며 스튜디오 촬영은 하지않아요. 영국친구중에 결혼전 남편과 사진촬영한 친구가 있는데요. 꿩사냥하는걸 좋아했던 커플이라 서로 꿩사냥 하는 사진, 총들고 나름 로맨틱하게 서있는사진을 전문사진기사와 찍었더라구요. 그들이 좋으면 된거죠 ^^

드레스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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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선 드레스 업체가 많기에 몇벌을 빌리면 되지만 영국은 그런 업체가 따로 없기에 주로 그냥사요.. 결혼하신 분들은 알겠지만 웨딩드레스 천도 많이 들어가고 대부분 디자이네 제품들이 많기에 굉장히 비싸요. 대부분 200만원 안밖에서 비싸게는 수천만원하는 드레스들이 차고 넘치죠. 저의 친구들을 보면 결혼식 일년전에는 대부분 드레스를 사고 6개월전에 1차 핏팅 2개월전에 2차핏팅을 하는 순으로 드레스를 몸에 맞게 맞춤 제작해요. 핏팅을 2-3번하는 경우는 혹시라도 몸매가 바꼈을 경우를 대비한거기에 나름 체계적이죠. 드레스를 사면 그 드레스에 맞는 신부 속옷도 사요. 어느정도 보정의 효과를 이 속옷에서 얻을수 있죠. 많은 신부들이 드레스를 결혼식 하루종일 입고 있는 반면 저는 피로연에서 한복으로 갈아입을거라 (남편과 같이요) 사실 드레스 입는 시간은 한두시간에 불과했어요. 사실.. 길어야 두시간 입는 옷에 200-300만원씩 투자하는게.. 별로 저의 생각과 맞지 않았고.. 또 다른 이유중 하나는.. 제가 드레스 샾에 가서 드레스를 고르는 시기를 놓쳤어요. 저는 일때문에 미루다 미루다 한달전에 드레스를 샀거든요. 많은 드레스 샾에서 시간이 너무 촉박해 드레스 제작을 못한다고 해서 여기 저기 초스피드로 알아본결화 드레스 맞춤 제작하는곳이 있더라구요. 디자이너의 드레스가 아니기에 상상을 초월하는 가격도 아니였고 제몸에 맞고 제가 원하는 디자인으로 좋은 가격대로 드레스를 살수있었어요. 더 이득인것은 예식날 가족 모두들 제 드레스가 디자이너 드레스 인줄 알았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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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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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선 결혼식 끝나자 마자 신혼여행을 가는 경우는 드물어요. 대부분 몇주, 몇일 혹은 몇달 있다 가는경우가 많아요. 저희의 경우는 몇달을 뛰어넘어 3년뒤에 Ibiza 흔히 말하는 나이트 클럽 섬으로 신혼여했을 다녀왔답니다. 이전에 여행을 갔지만 신혼여행이다.. 하고 간건 이비자 였어요.

다음 영국에서 결혼하기 2편에서는 저희의 결혼식 이야기와, 피로연, 헤어 메이크업 이야기등을 담아보려해요. 모두들 좋은 하루 보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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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프로젝트] "해외거주 스티머s" 4차보상입니다.

https://steemit.com/kr-link/@soosoo/s-5-20-steemers


tip! 0.230

감사합니다 !!!!! ^^

꺅!!! 옥자님의 웨딩드레스 사진~~~♡♡♡
뒷모습뿐이지만 넘 예뻐요!
교회가 정말 성당 분위기네요~
완전 분위기 짱짱 입니다!!!

신혼여행은 이비자로 다녀오셨다니 ㅋㅋㅋㅋ
아우~ 신혼여행 이야기도 급 궁금해지네요!

옥자님은 이야기보따리가 너무나 많으신분같아요^^ (사실 정착기 이야기도 이어서 빨리 보구시퍼요~~~ㅋㅋㅋ)

네 교회너무 만족했어요. ㅎㅎ 안에도 이뻤거든요.
신혼여행기는 https://steemit.com/kr/@okja/ibiza 이곳에 있어요 ㅎㅎ 3편의 이비자 여행기로 이야기를 써버렸네요 ㅎㅎ
영국정착기 다음편도 오늘 나왔습니다 ^^ 많은 사랑 부탁드려요 ^^

앗!! 그렇군요! 얼른 가서 읽어봐야겠어요~ 너무 궁금! ㅋㅋ

벌써 결혼 이야기로 넘어갔어요?
아직 공부 할것들이 더 있잖아요 ~~~
(떼를 부리고 있는? ㅎㅎ)... 그래도 잼나요.~^^

앗 잠깐 삼천포예요 ㅎㅎ 혹시나 영국정착기가 지루하실까봐요 ! ㅎㅎ 영국정착기 다음편이 나왔어요. 재미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것저것 신경쓰는게 힘들수도 있지만 과정이 너무 즐거운거 같아요 ^-^ 저는 한국에서 결혼식을 해서 옥자님의 경험이 신선하게 다가오네요ㅎ 잘 읽었어요. 보팅하고 갈께요 ^-^

감사합니다 ^^ 한국에서 하신 결혼도 좋을것같아요 워낙 시설이 잘돼있으니 준비하기도 편하구요 ^^

우와 국제결혼하셨군요! 나이트클럽 섬이라니 천국이네용 +0+

네 ^^ 결혼한지는 4년쨰네요 ㅎㅎ 비록나이트클럽 섬이지만 클럽은 발도 안붙이고 나왔네요 ㅎㅎㅎ

지혜롭게 잘하셨네요^^ 요즘 한국도 결혼식장이
아닌 카페나 팬션을 빌려 스몰웨딩으로 가족과 친구만 불러 많이들 하더라구요 결혼문화도 조금씩바뀌는 것 같네요~

네 사실 결혼식에 돈을 많이 투자하는것보다 작은 예식하고 좀더 유용한 곳에 투자하는게 좋을거라는 생각이 많이 들긴해요. 서로간의 사랑이 우선이니까요 !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교회에서의 결혼식 (뒷모습) 아름답습니다- : )
재미있게 보고 가요~ ^^

감사합니다 ^^

전 결혼 3년째가 되어가는데 아직 신혼여행을 (못)안갔습니다. 둘이서 여행은 자주 다니지만 이게 바로 신혼여행이다!!! 라고 할만한 여행을 못했네요... 전 제주도로 가고싶었는데 이비자도 멋질거 같네요...!!

저희도 3년만에 갔는걸요 ㅎㅎ 그냥 신혼여행이다.. 라고 생각하고 준비하면 될거같네요 ㅎㅎ 이비자 너무 좋았어요. 기회돼시면 꼭한번 방문해보시길 .. https://steemit.com/kr/@okja/ibiza 여행블로그는 여깄습니다 ^^

예전에 영화에서 결혼식 장면을 보다가 문득...
춤 못추는 신랑 신부는 피로연도 부담되겠다... 싶었는데 따로 춤 레슨도 받는다고 하시니... 결혼식이라는게 참... 서양이나 동양이나 힘든일이네요. ㅎ

그럼요.. 이곳에서도 1년 혹은 2년전부터 준비하는 커플이 많아요. 저는 그래서 춤은 절대 피로연에 넣지 않았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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