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목적에 따라 식사 시간을 다르게...?
운동의 목적에 따라 '운동 전/후 식사 시간'을 다르게 하면 운동의 효과가 배가 될 수 있다는데요,
~. 운동 목적이 '다이어트'라면 '운동 후' 식사하는 게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공복일 때는 저혈당 상태라 우리 몸은 탄수화물 대신 체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되어 살이 빠지는 지름길이라네요. 영국 OO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 식전 운동이 식후 운동보다 평균 33% 더 지방을 연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운동 후 배고픔으로 과식에 주의해야하고, 다이어트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신진대사율이 낮아지는 운동 후 1~2시간 후에 식사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 운동 목적이 '근육 성장'이라면 에너지 보충을 위해 '운동 전'에 식사하는 게 좋다고 하네요.
우리 몸은 운동할 때 간/근육에 저장된 탄수화물/수분으로 이뤄진 포도당인 글리코겐을 에너지원으로 지방보다 더 빠르게/많이 사용된다는데요, 글리코겐이 부족하면 근육으로 가야 할 단백질을 에너지원으로 사용/운동 능력이 감소하게 된다고 합니다.
단백질은 꼭 운동 직후에 먹지 않아도 된다는데요, 영국 OO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 단백질 섭취 시간에 따른 근육 성장의 차이는 유의미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우리 몸의 근육은 운동 후 12시간 안에 섭취한 단백질은 근육 성장에 쓰일 수 있다고 합니다.
음식의 영양성분도 중요하지만, 운동 목적에 따라 식사 시간을 다르게 해서 더 좋은 운동의 효과를 볼 수 있으시길...